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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과 가을꽃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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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830회 작성일 15-10-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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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번 바위솔에 이어 '둥근바위솔'입니다
예전에는 바닷가의 바위 위에 어김없이 있었던 녀석들이
이제는 벼랑 끝에서나 하나 둘 보입니다
이 녀석도 벼랑 끝에 매달려 있어서 간만에 암벽등반까지 해 봅니다 ㅎㅎ

아직 꽃이 제대로 필려면 열흘은 족히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둥근바위솔


아래 녀석은 해국인데 하얀 해국입니다
보통은 연보랏빛으로 피지만
간혹 흰색으로 피기도 하지요




해국


아래는 보리밥나무의 꽃이랍니다
보리수나무의 사촌인 보리밥나무는 봄이 아니라 가을에 꽃이 피고
열매는 봄에 보리수나무처럼 붉게 익는데
겨울 바닷가에 가면 열매를 방울방울 단 보리밥나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있지요




보리밥나무


다음은 은분취입니다
전국의 산에 분포하지만 개체수가 적어 귀합니다
아래 잎 모양이 특이해서 우리님들도 한 번에 기억하실 수 있겠네요




은분취


다음은 쑥부쟁이 중에 꽃이 작은 까실쑥부쟁이입니다
다른 쑥부쟁이는 키도 크고 머리꽃잎의 수도 많지만
까실쑥부쟁이는 머리꽃의 크기는 10원짜리 동전만 하고
꽃잎의 수도 적습니다




까실쑥부쟁이


아랫동네에는 이렇게 가을에도 산철쭉이 많이 핍니다
아직 꽃망울이 맺힌 녀석이 있는 녀석도 있고
가끔 한겨울 1000m 이상 고지에서도 꽃을 보곤 합니다
대단하지요?




산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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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사진 나누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렷을 때 자주 식물 이름을 알려주시던 선친 생각이 나는군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둥근바위솔 담으시러 암벽등반을 하시고...
꽃 사랑 따라 갈 사람 없어요~! ^^*
물가에 보라색 해국 담아 왔는데 가물어서 아주 불쌍 할 정도로 초라했어요~!
좋아 하는 쑥부쟁이들도 만나네요~!
고생하신 좋은 사진 편하게 만납니다
좋은밤 되시어요~!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밥과 보리수는  dna가 다를 텐데 보리밥 나무가 보리수와
사촌이라니 재미있네요 꽃 모양도 특이하고 야생화 많이 찾아 보았지만
처음 보는 꽃 들도 많고 이름도 끝이 없네요 ]
새로운 이름에 다시 보고 덕분에 감상 잘 합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밥나무꽃이 피면 주변에 그 향기가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향기만 맡아도
아~ 여기 보리밥나무꽃이 피었구나 한답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척벅한 땅, 척박한 기후에서 생명의 귀함을 일깨우며 피는 꽃들이라 그런지
작음꽃동네님 보여주시는 꽃들은 언제나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 합니다.
때론 흔해서 그저 스쳐지나가고 말았을 꽃들도 님 덕분에 새로운 인연들로
다가오기도 했고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꽃동네님의 작품들을 대하게 됩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제가 무지 고맙지요?
다음에 혹 제 손주라도 만나거든 아이스크림 하나 부탁합니다 ㅋㅋ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해국!!
꽃이름도 슬픈듯 한데 하얗게 피어서 청초합니다
풀속에 덮혀서 모르고 지나쳤을 꽃들
다양한 꽃들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철죽이 처연 합니다
깊고 높은산에 피어 누가 봐 줄거라고
작음꽃동네님 꽃들이 반가워 했게습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산철쭉은 사시사철 꽃이 핍니다
물론 제철인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고
나머지는 한송이씩 보일까 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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