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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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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001회 작성일 15-09-22 11:26

본문

 



 



 



 



 



 



 



 



 




 


분꽃이 낮에 보면 진듯하면서
해가 질때 보면 질듯하면서 다시 피어납니다
다른 꽃 보다 유난히 오래 피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녁이 되면 다시 살아 나듯 피어서 뱜새 있다가 아침이 되면 시들어 집니다
아마도 나팔꽃 하고는 반대의 생체 리듬 인것같습니다

★★ 분꽃의 전설 2 ★★

옛날 어느 산골에 과부가 어린딸 하나를 데리고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딸아이가 자기 어머니에게 "동무들은 이번명절에는 얼굴에 분을 바르고, 좋은 옷을 입고 놀이를 간대요.

내겐 그러한 것이 없어 동무들과도 같이 놀러 갈 수 없어요."
그래서 어머니는 딸에게 분을 사주려고 먼 고을로 떠났읍니다.

다른 고을로 가려면 남자들도 하루 걸리는 먼 길이었읍니다.

더욱이 산짐승들이 사나와 저녁에는 사람이 밤길을 가지 못했읍니다.
그러나 딸을 위하는 어머니는 무서울 것이 없었읍니다.

하루를 꼬박 걸어도 마을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산길만이 험하게 눈앞에 깔려있었읍니다.
어머니는 딸아이에게 사흘 후 저녁 때 돌아 오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던 겻입니다.
날이 저물고 발은 퉁퉁부어 이젠 꼼짝도 못하게 되어 그 자리에서 풀썩 쓰러지고 말았읍니다.

사흘 후 저녁 때가 되자 돌아 온다던 어머니는 닷새가 되고 열흘이 가고 한 달이 가도 돌아 오지를 않았읍니다.

기다리다 지친 딸 아이는 그만 병을 앓게되어 보살펴 주는 이없이 가엾게도 죽고 말았읍니다.
마을 사람들은 분 때문에 자기도 죽고 어머니도 잃어 버린이 소녀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뒷 산에다 묻어주었읍니다.

그런데 그후 무덤에 웬 꽃이 피었다.

사람들은 분 때문에 즉은 무덤에 핀 꽃이라고 해서 분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홍빛 분꽃
진한 색감이 아직도 흐트러짐 없이 피어 있네요
분꽃 옛시골 앞마당 꽃밭에 어김없이 피어
과꽃 봉숭아 채송화와 함께 어릴적 추억을
고스란히 젖어들게 하는꽃
수많은 꽃들이 피고 진다 해도 잊을수 없는 분꽃이지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곷 속에 한송이 핀 과꽃이 눈을 사로 잡네요~
요즘은 분꽃도 색이 섞이어 복잡하던데
오롯이 한 색만 피었네요~!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신날 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보고 다시 보니 정말 그렇네요
사진 한장도 예사로 보시지 않은듯합니다
그래서 과꽃 사진 많이 올렸답니다
추석 행복하게보내십시요

여농 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 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꽃도 예쁘네요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고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긱를 빕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꽃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네 서민들 처럼 수더분 하지요
여농 권우용 선생님 추석 잘 보내십시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꽃 까만 씨앗이 궁금해서, 그 씨앗을 까보았더니
하얀 속살이 나오더군요. 어릴 땐 그런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분꽃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던 꽃이었는데, 요즘도 분꽃은
흔하게 볼 수 있는지요?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혹시 저 분꽃열매의 하얀가루로
얼굴에 바르는 분을 만드는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햇더랍니다 ^&^
요즘은 분꽃이 저들끼리 교배를 해서
색이 섞여서 울긋불긋하답니다
곷 한송이에 여러가지 색이 나오는...
 다시 찍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추석 쉬구요
흔하지는 않은데 다행히 저의 산책길에는 자주 만난답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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