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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나무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2,037회 작성일 15-09-01 08:04

본문

- 내가 나무에게 -                                                      - 나무가 나에게 -

뿌리 내릴 자리 하 많은데                                      보이는 대로 말하지 말라
말동무 하나 없는                                                  들리는 대로 말하지 말라
하필 그 자리                                                        느끼는 대로 말하지 말라
 
겨울이면 산 넘는 바람                                            나는 그저
살을 얼리고                                                          하늘이 좋아
여름이면 한 뼘 그늘 없이                                        땅끝에 섰지.
살을 태우는
                                                                          옷이 거추장스러워
왜 하필 그자리.                                                    훌훌 벗어던졌지.
추천0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른쪽 왼쪽 줄 맞추기를 해보려니 잘 안되네요. ㅎㅎ
그러려니 하고 보아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은 먼저 읽고서
어떤 나무가 올라오나 하고 기다렸지요~!
자신의 눈으로 자신의 마음으로만
상대를 보지 말고 생각하지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보고 느낄수만 있다면
사람사는 동네에서 다툼도 갈등도 없을 것인데....
그것 또한 극복하는것이 사람의 몫 이겠지요~!
9월 첫날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달 되시어요 마음자리님~!


음악 소스 넣고 태그를 클릭하니
글자 배열이 바뀌어요~! 어떻해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며 제 생각만으로 글을 쓰다가, 나무도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나무와 주고받는 글로 써본 것입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를 운전해 가다
먼데 산을 볼때가 있지요
숲으로 우거진 산 위에 우뚝 혼자 서 있는 큰 나무를 볼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는 산 속에
저들만의 질서를 가지고 커가고 있는 나무들..
하늘 가까이 갈려고 높이 자라는 중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우리 손이 닿진 않아도
그 나름의 질서와 존중을 가지고 어울려 사는 자연들, 나무들...
우리 또한 그렇게 어울리며 살면 좋겠습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자령 나무 하나.
내가 나무에게 하신말씀.
나무가 나에게 한 말.
모두다 옳은 말입니다.
사람이나 나무나 마음은 같겠지요.
한 가지만 보고 판단 해서는
모두를 알 수 없으니까요.
감사히 머물러봅니다.

마음자리님!
행복한 가을 맞으세요..

모두가 맞는 말입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어디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다는 불가의 말이
고개를 갸웃 거리게 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그렇구나 싶습니다.
9월 시작이네요. 해정님도 행복한 가을 맞으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독을 즐기는 나무라고 보면 나무의 입장이고
왕따 나무 라고 보면 보는 사람의 마음이겠지요?
사진 싸이트 구경하다 보면
혼자 있는 나무를 왕따 나무라고 마음 대로 이름을 붙이더군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딸, 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해 가족 모두가 아주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선 자리에서 도망가지 않고 잘 극복해서
그 터널에서 벗어났지요. 지금은 딸이
'그때는 뭔가 뿌연 안개 같은 것에 휩싸였던 것 같아.' 하는 걸 보면
딸에게도 그 일은 오히려 성장의 자양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농 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 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자령
낙엽이 지면
선자령을 걷고 싶은데
외로운 저 나무의 추억
아직 살아 있습니다.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아직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 시인님,
선자령은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요.
제 마음도 언제나 선자령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답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요?
저 사진을 찍은 때는 여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나무가 더욱 제 눈에 그렇게 보였던가 봅니다.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줄 맞추기 잘 하신 것 같은데요!
저기 외롭게 서 있는 나무 한 그루가 많은 곳을 느끼게 해 주네요!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느끼는대로~~ 말하지 말라 하셔서
저기 그저 조용히 감상만 하겠습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음이 가진 잣대로 함부러 다른 이들이나 다른 대상에
드리대면 안되지 않을까 싶어 썼던 글입니다.
각자는 각자의 잣대를 가지고 살고 있고, 우리 서로는
각자의 그 잣대를 존중하면서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물의 풀한포기에도 헛된것이 없고
의미없이 태어남이 없다 하지요
저 홀로 동산에 외로히 선 나무에게도
나름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겠지요
엇저녁 너무 졸려 댓글을 달지 못하고 잣습니다 ㅎ
마음님 9월 더욱 멋지고 행복하신달 되세요 감사히 봅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는 대로 말하지 말라
들리는 대로 말하지 말라
느끼는 대로 말하지 말라

마음님 며칠 대구를 비우고오니
서먹해지네요 시골 이모님댁에 갓다가
몬하는 일 좀했다고 몸살이네요 ㅎㅎ
가을이 왔다는데 왠지 반갑지만은 않으니요
구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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