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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장미의 서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2,123회 작성일 15-09-05 21:19

본문

 



 



 




앙증맞은 미니장미 가을이 서럽다
하루가 다르게 갈잎 되어가는 꽃잎
갈 바람 서늘해 지는 서녁 하늘아래
얼마나 버텨내야 할련지

살랑대던 봄바람 꽃몽우리 피워낼때
춤추며 찾아들던 벌 나비 떠난지 오래
억세게 무장하던 가시줄기 힘없어 지고

세상 모두 눈 아래 그리 예쁜 모습이더니
골 패인 주름 하루가 다르게 갈잎 되어 가는데

그래도 여전히 어여쁜 미니장미는
내 카메라 후레쉬에 화들짝 함박 웃음으로 .

 



 



 



 



추천1

댓글목록

구여운언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구여운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봄...

앙상한 가지에 새싹이
그 눈을 삐죽하게 내밀고

겨울의 황량함에 암울하게 가라 앉아 있던
우리들의 마음에 환희와 설레임을 주며
이세상에 나와 그간 우리와 함께 했던
그 아름다움이
이제 계절의 흐름속에
조금씩 쇠퇴해져서 빛바래여져가고...

우린 이들을 보내면서 이젠 아쉬움을 남겨선 안되겠지요.

지금의 이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을 위한 작별이란것을 알기에

휴식을 취하러 떠나는
장미의 그 모습속에서
또다른 우리네 인생을 보는것 같습니다.

저별은님...

항상 아름답게 꽃들의 모습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시는
그 섬세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조금씩 깊어가는 가을의 향연속에서
건강하시고
외로움도 나만이 느끼는것이 아니라

어차피 인간은 혼자와서
혼자가는 떠돌이 행성의 운명과 같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마냥

이 가울엔 외로움에 울지 마세요...

가끔 눈물이 나오는것은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라고...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댓글 너무도 가슴 뭉클한 고마움에
달리는 차 안에서 답글을 드립니다ㅡ
지금시각 5시30분 공주 선산에 벌초하러 갑니다
해마다 가지만 해가 갈수록 무어라 말 할수 없는 공허감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채울수 없는 이 마음을 어떤 말로
설명 할수 없는 것은변명 할수 없는 내 부족한 공덕 이리라
구여운 언니님 주신글에 글성 해지는 눈시울
어쩌나요 내 운명인것을 그럴게요 눈에 티끌이 --고마워요
어쩜 주신댓글이 친언니의 마음처럼 울컥 합니다
지금 달리는 지점은 안산 진입로 이정표가 보이네요.오늘 벌초 하러 가는 차량들로 벌써 차량수가 많아지네요
구여운언니님 항상 건강 행복하세요
차안 이다보니 글이 마냥 길어지네요 ㅎ저녁에
옵니다 카메라는 가져 가지만 사진거리가 있을지 모르겟어요ㅡㅡ
행복하신닐 되세요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꽃들은 별은님 손에만가면
아름답고 멋진 작품으로 변한다요
별은님 벌초하러 가시구나요
세상사 다아 거기서 거기라잖아요
넘 깊은 사색에만은 빠지지 마시고
기쁘게 잘댕겨오세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
너무 감사드립니다
미니장미 너무 초라해 져서 않타까워 지는 가을입니다
사색에 빠져 있다보면 내가 이러다 우울증 증세가 아닐까 하는
어재 벌초 하고 집에 오니 폰을 놓고 왔더랫지요 ㅋ
고맙습니다 다연님 이 가을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미니 장미 왠지 왠지 가슴이 아픕니다
가시도 사라진것 같고 기운이 없어보이네요
그러나 꽃은 아주 이쁩니다
사진을 잘 찍으신 덕분인것 같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
늘 주시는 마음의 칭찬 고맙습니다
예쁘게 찍어보려 노력해 보지만 늘 그렇고 그런네요
갈잎 되어가는 미니장미의 늙어 가는 모습
그래도 내년이면 피어날 테니 어찌 보면
사람보다 더 낳은 생명인가 싶습니다
사노라면님 이 가을 건강 넘치시고 행복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동네님 ~
원래 이꽃은 아주 작은송이
미니 장미 제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랍니다
진짜 이름은 모르겠어요
서늘해 지는 날씨 가을이 깊어 갑니다
건강 행복하세요 ~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워 말아요.
저는 기쁨이랍니다
저는
사랑이랍니다

작은 몸, 여리게
피어나도
저는 늘,
내일의 사랑을 꿈꾸는
장미랍니다.

이 가을 지나고
시린 모진 겨울이 오더라도
눈 속에 피는 꽃에서도
언땅 아래 꿈틀 거리는
생명들에서도

저는 늘,
꿈 꾼답니다.
내일 또 내일의
사랑을 위하여

그러니...
설워 말아요
저는
기쁨이랍니다
저는
사랑이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예뻣드랫지요
한창일 때에는 그 어떤 꽃보다도 앙증맞고 귀요미 미니장미
그래도 사람보다 낳을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다시 예쁘게 태어날 테니까요
이쁜글 아름다운 글에 사랑이 듬뿍 피어나는 미니장미 글 감사합니다
마음님 참 예쁘신 마음이 보입니다 늘 건강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들어 가는 장미도 저별은님 카메라에 잡히면
행복한 웃음을 웃게 합니다
지는 꽃이 싫어서 아예 꽃을 안 좋아 한다는 어느 님이 생각나네요~
벌초는 잘 다녀오셨어요~!?
혹시 모르니 카메라 챙겨가시라고 권해드렸는데
무거운 카메라 매고 가신 보람은 있으셨겠지요~!?
피곤하신 몸이 얼른 편안해 지시고
선물 보따리도 풀어보시어요~! ^^*
조석으로 일교차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
고마운 말씀 예쁘게 태어난다 하니 더욱 예쁘게 찎어야 겠습니다 ㅎ
카메라 안 가져 가려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물가에님 말씀대로 금방 후회할 일이 만았지요
모두 선산에 올라간후 홀로 마음껏 담았지요
하도 사진 찍는 시간으로 늦다 보니 이미 벌초는 끝나고
제사 지내는 순간이었지요 그래도 늦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더욱이 종종 회의 사진을 찎어 보내드릴수 있어 다행입니다
시골 분들 앞에 나서 사진 찍는것이 조금은 용기가 필요하긴 했답니다 ㅎ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초가셨다시는데
잘 다녀오셨는지요?
아직까지 흔적이 안 보이니 걱정이 됩니다
누구든 한가지씩은 삶의 무게를 가지고 산답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은 금물입니다
건강 하시게 잘 보내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강님 ~
벌초 말이 벌초지요
풀 한포기 뽑지 않았답니다
늘 그랬습니다 저는 사진만 찍고 다니지요 ㅎ
올해는 더 큰 종종회의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 드리게 되어 다행입니다 보람도 있구요 ~

삶의 무게 말로 다 할수 없지요
한쪽으로 늘 텅 비어있는 듯한 내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지만
저보다 못한 더큰 힘든일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것을 생각하면
저는 감사한 일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걱정 해주시는 분들이 게시니 더없이 행복한 사람이기도 하지요
고맙습니다 늘 챙겨주시는 분들께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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