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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내 그리움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24회 작성일 15-08-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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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는 내 그리움도  / 포토 글 이재현

           한 때는 내 그리움도 왕성하여
           어쩌면 멈출 줄 모르는 성난 강물 같았네

           사람아 그대 머리칼 같은 바람이 분다
           그 향기로 따지자면 내 아직 다 알지 못하나
           그대 머물던 자리로 연분홍 발자국 두엇
           새겨놓은 지문을 내 좋게 기억한다네

           그대에게서 담아온 따듯한 눈웃음을 
           곁에 놓고 오래 두고 보자했는데 
           걸핏하면 피던 열꽃도 가슴 언저리로 지고
           꽃잎 진자리가 아무는지 삭신이 쑤셔오네

           그대 그리워한다는 거 떨어지는 꽃잎이라
           그리 야속하게 말하지 말게나
추천0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난 강물 같던 왕성한 그리움이
세월 따라 아무는 대신 몸은 낡아가는데
그 깊은 그리움, 별거 아니라 말하면
서운할 수 밖에 없지요.
시인님의 그 깊은 그리움이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인지
늘 궁급합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맹문동꽃이 화사합니다.
이꽃이 질때면 시인님에게는
그리움에 시달리겠지요.
한잎 두잎 망가져버리는 연꽃은
그리움의 슬픔이 아닐까요.
좋은 시어 감사합니다.

이재현 시인님!
늘 편안하시며 행복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맥문동의 빛갈이 천연처럼 예쁩니다
초록의 솔숲에 핀 맥문동 깔끔하고 정갈하게 아름답습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영월다녀오면서 성주에 들렀답니다
그런데 이제 끝물이더군요
맥 없이 지는 꽃들 아쉬웠답니다
그렇지만 상주는 지금이 한창이겟지요
이 곳 보다 늦게 개화를 하니
무슨 사진을 담아도 특별한 사진이 되니 대단하십니다
건강 하시어요 詩人님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을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글입니다
나이가 들면 남는것은 그리움 뿐 이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춘의 봇물은 감당하기 어렵지만
나이든 흐름은 삭혀져서 조절도 가능 할것같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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