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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꽃 그리고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617회 작성일 23-08-16 17:31

본문

생자필멸/계보몽 


한 줌의 재를 안고 통곡의 끝을 잡네

저러이 가벼운 삶 무겁고 지난했네

무명에 가려진 인생

애끓는 회자정리


산천이 무성해도 가는 길 어찌하리

애통의 굴건제복 곡소리 처량하네

생전에 못다한 불충

옷소매에 여미고​


축문도 타오르고 심장도 타오르네​

쓰러진 늦은 효심 어디다 원망하리

세월이 더딘가 하나

강물처럼 흐르네


얼마전 母親을 여위시고 가슴아파 하시는 계보몽님의 詩語

옮겨 봅니다

자신도 큰 수술 하시어

몸 추스리시기 버거우신데

몇 십년만의 더위라는 이번 여름에

罪人(죄인)이 되셨다는 비통함을 시조방에 남기셨네예

별세하신 어머님 좋은곳에 永眠(영면)하실것이라 믿습니다

계보몽님~

너무 애끓어 하지마시고예

회복에 여염 하시어 건강 되찿으시는것이 孝道(효도) 아닐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계보몽님 허락 없이 이렇게 올렸는데  우짤 란가예....   

칡꽃은 동해바다 어디쯤에서 눈에 들어와 담았는데예

말로만 듣던 칡꽃 반가웠습니다

칠꽃은 갈화라고도 하고예

칡꽃은 감기에도 좋고 술 해독에도 좋다고 하네예

갱년기 완화에도 좋고 불면증 우울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칡꽃차 칡꽃술을 만들어 먹을수 있는데예

꽃잎을 말려서 한다고 하네예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에세이방 지킴이가 되었을때는
우리님들 생일도  일일이 축하해드리고
경 조사 연락 닿으면  게시판에 올렸었지예
옛 식구들 많이 떠나시고  축하나 위로를 드리던 일마저 소원해 졌네예

남으신 우리님들은 정말 가족 같습니다
댓글 답글이 마치 연애편지(?) 쓰듯이 길고 진지합니다
그래서 가슴이 따뜻해 지는 시간 이지예
식구가 많으면 더 좋겠지만 남은 식구들끼리라도  情을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님들 경 조사 쪽지로 알려 주시면
물가에가 함께  나누는 마당으로 모시겠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기운을 잃어갑니다
시원해 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면서예
많이  행복한 시간 되셨어면 좋겠습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창녕,함안, 맥도공원을 둘러보면서
헛걸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함이었던지 온 천지가 칡덩굴로 얽혀져 있음을
개탄하기도 했답니다..꽃도, 향도 곱고 짙고 뿌리까지 식용할 수 있는 칡이지만 외면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다른 주변 식물들을 초토화 시키는 생태교란종이라 그런 것일테지요....
제 어릴때는 온 산이 벌거숭이가 될정도로 칡을 캐어 굶주린 배도 채우고 간식 대용으로 먹기도 했는데...
이젠 천덕꾸러기로 찬 밥 신세가 되고 말았네요...사실 무늬만 방장님이고 최소 방장님으로써 할일을 못하는
방장님도 많지요...그래도 물가에아이님이 계시고 열정적으로 활동을 하시니 에세이방이 이만큼 지탱하고 있는것일테죠...
그 노고에 감사와 고마움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모두가 힘을 합치면 예전 그 북적이든 시절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소망해 봅니다...비록 온-라인 세상에서 만났지만 그래도 한 식구요, 동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에 몇 번 더 읽어보고 마음에 새겨 놓겠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立秋가 지났다고 하지만 한낮은 폭염이라고 경보가 뜹니다
차 안에서는 에어컨 켜시고 시원 하시겠지만
차에서 내리면 마치 한증막 들어서는 느낌 일것인데예
시내버스 냉방  잘 된곳에 있다 내리면 그렇거든예...ㅎ

땀이 금방 주르르 할것인데
무거운 카메라 드시고 도보를 얼마라도 걸어셔야 하는데
좋아서 하는 일 이지만 고생이 이만 저만 입니다....
헛걸음 하신 날은 더 덥지예~!!?
칡덩쿨이 감고 있는 나무를 보면 걷어 내어 주고 싶더라고예
꽃은 이쁜데 자연에서는 환영 받지 못하는 식물이지예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 하지예 ㅎ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E房" 방장님!!!
  房長님의 眞心어린 말씀에,感謝드리며 銘心할께`如..
"칡`꽃"은 本人도 全혀 만나보지`못한,稀貴한 꽃입니다`요..
"등대"寫眞作家님도,처음 보셨다눈데.."정아"任은,幸運兒`임..
"계보몽"詩人님의 "生者`必滅"이란,詩語`吟味하며 心香을 斟酌..
 詩人님의 快兪하심을,眞心으로 祈願합니다!"정아"任!늘,安寧해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
더운데 어찌 지내셔요~
에어컨 아래도 한 두시간이지예~
머리 아프고 재채기 나고~~~~ㅎ
쪼맨만 고생 하이소예 가을이 올거라예~
칡꽃 처음보았는데 햇살 받아서 너무 예뻤어예
행운 이지예 ㅎ
나이가 들어도 이별은 항상 가슴아프지예~
안박사님 늘 고맙습니다 ~
건강챙기시며 여름 잘 보내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칡 하면 생각나는 것이 군생활인데, 칡 꽃은 처음 보는군요.
가을에는 싸리비를 만들기 위해 칠 넝쿨을 잘라서 모았고,
겨울에는 얼어붙은 마사토 땅을 파서. 칡뿌리를 깨던 기억이 납니다.

내무반 난로나 위병소 난로에서 겨울 내내 칡차를 마시던 기억이 나는군요!
칡넝쿨과 오미자 넝쿨을 구별 못해서 졸병 때 호되게 당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
칡이라 하면 십리를 도망가실 지경인가예~~!?
그래도 건강에는 좋다는데예
군인 아자씨들 감기는 안 걸렸겠어예~
군대 다녀온 님들 군대이야기 밤을 새우고 해도
한다든데예~
칡꽃에도 군대 이야기가 나오는것 보니
구구절절 사연이 많겠어예~ㅎ
늘 좋은 날 되시고 행복 하세요~~~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매지정의 향심을 어찌 잊으리오
졸시조를 품어 주시고  구구절절 가족 같은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를 물씬 풍기는 칡넝쿨을 바라 보면서 향기만큼  꽃도 피어내는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시큰한 갈근이 차 한 잔이 그리운 아침입니다

내내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
허락없이 모셔와서 혼 나면 어쩌지 했어예~
아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 했지예~~
오래 가슴에 품고계시면 떠나시는 어머님도
힘드시데요 ~
편히 가시게 놓아 드리시길예~
정이 각별 하셨던 모양입니다~
기운내시고 건강찿기에 온 힘을 쏟으시길예
화이팅 입니다 ~^^*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이 꽃이 칡 꽃 입니까?
처음 만나는 칡 꽃~
수고 하시며 담아오신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 감사히 감상 하였습니다.

오늘도 건강 조심 하시며
행복하며 편안한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히 가상 잘 하였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마마님~
물가에도 칡꽃은 처음 만났어예
사진으로는  보았지만예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면 시원한 가을이 곧오겟지예
건강 단디 챙기시고 늘 좋은날 되시길예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칡꽂의 모습은 저 처음봅니다.
아~~칡꽃이 이리 생겼군요.연분홍 색감이 이쁩니다.
칡꽃 감상하다,올리신 계보몽님의 시와 연관된 사연이,마음 아프거 다가옵니다.
어머님을 떠나보내신 그 마음이 시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해서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계보몽님의 지금의 심정을 제가 감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계보몽님이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고,지내시길 바래봅니다.
생전에 못해 드린것만 같은  후회만이 남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제가 계보몽님의 글을 보면서 느낀건,성품이 훌륭하시고,
덕을 갖추신 어르신으로 생각됩니다.
한줌의 재로 남을 인생이 참 어찌보면 허망하다!생각이 들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살아가는 하루 하루 삶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면서
그렇게 보내야겠다!생각해보게 됩니다.
계보몽님의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저도 발원드립니다.
 
물가에아이님요!
허락없이 글 가져오셨어도,서로의 마음을 나누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서 가져오신거라,계보몽님도 기꺼이 이해해 주실겁니다^^
마음이 큰 어르신이시거든요!그쵸?^^
칡꽃도 잘 감상했고요.
계보몽님의 시조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예
더위에 너도 나도 모두 힘들지만 잘 보내셨어면 좋겠어예
물가에도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를 차례로 보내드리고 나니
어찌 그렇게 못 해 드린것만 생각나는지예
한참을 힘들어 했습니다만
사람은 세월이 약이라고 그렇게 만들어 주신 조물주께 고마움을 표해야 겠지예...ㅎ
계보몽님 시조는 편안하게 생활속 이야기를 하시길 좋아하셔서
매일 시조방에 기웃 기웃 해 본답니다
큰 수술 뒤 이시고 아직 2년 정도 잘 지내셔야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하니
한참 아니 보이시면 걱정이 많이 되지예
한번도 뵌 적이 없고 개인적이 연락을 하는 사이가 아니래도
포토방 나오시는 님들은 모두 가족 같아서예...
감사한 하루님도 하루 하루가 편안 하시고 좋은 날만 되시길 빕니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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