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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호리기의 공중급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62회 작성일 25-09-08 21:54

본문





 

새호리기의 공중급식을 한다는 소식에 
올여름 마지막 만남에 기대를 해보며 찾아보았다. 
비행기의 공중 급유, 학교급식이란 단어가 조합되었는지. 
공중 먹이전달에 공중급식이란 단어로 새진사들에게 통용된다. 

사냥을 한 수컷이 둥지로 날으며 포란하는 암컷을 부르면 
암컷이 날아와서 먹이를 받아가는 시기와 
둥지에서 이소를 해서 독립이 눈앞에 다가온 어린 유조들이 어미에게서 
공중에서 먹이를 채가는 시기에 만나볼 수 있는 공중급식의 모습은 
송골매나 새호리기의 육추 때 볼 수 있는 다이내믹한 에어쇼인 것 같다. 

찾아갈 때마다 기대는 해보고 가지만, 갈 때마다 머피의 법칙이다. 
오기로 한주 한 주 다녔는데, 수원의 한 송전탑에서 
올여름 찌는듯한 삼복더위에서 새호리기를 찾아다닌 
보람을 찾아보았다...




 

추천2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곡예와 같은 기막힌 장면을 포착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영상에서 보던 비행기의 공중급유를 떠올리게 하는 명장면입니다
유조가 아니라 어미에게 먹이를 전해 주는 숫컷의 사랑이 멋집니다
더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 가며 잡은 영상인지 짐작이 갑니다

가을비가 새벽부터 엄청납니다
출사길 늘 무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등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 휴일 때가 되면 이곳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에
제게는 아마도 올해 마지막으로 닿았던 공중급식을 하는 새호리기의
모습으로 생각됩니다.
수컷이 암컷에게 먹이를 줄 때는 호반새를 따라다녀서 놓쳤고요.

새끼들이 먹이 경쟁으로 어미새들에게 날아와 먹이를 받아먹지마는
새끼들을 불러 내서 비행연습도 시키려는 어미새들의 의도도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계보몽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멋진 장면입니다~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의기양양 모이를 물고 암컷을 부르는 수컷의 희열이
참 행복할듯 합니다~!!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는것과 또 다른 ~~~
가정폭력 쓰는 찌질한 남자들이 보고 배워야 겠어예~!!
고생끝에 樂이라고 명장면 담으신것 축하드립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가을비 다녀가고 공기가 맑고 상큼 합니다
행복하신 가을 맞이 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을 낳고, 암컷이 포란을 할 때, 수컷이 먹이를 물어오자 않으면
암컷이 포란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겠지요.
먹지 않고 둥지에서 알만 품을 수가 없으니, 암수의 노력과 사랑으로
육추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날은 날이 흐려, 땡볕을 피할 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날이었습니다.
은퇴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는 분들은 오전만 있다가 철수를 하지만
휴일밖에 없는 시간이니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매달리게 됩니다.^^.

감사합니다.물가에아이님!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이를 두고 두 새호리기가 싸우는 줄 알았는데
공중에서 먹이를 주는 희귀한 장면을 담았네요...정말 훌륭합니다...
잠자리 한 마리가 공중곡예에 희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역시 조류를 촬영하는 진시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짝짓기 할 때 가서 공중급식을 볼 수는 없었지만
봄철 태종대에서 송골매가 육추를 할 때도 공중급식을 찍기 위한
진사님들로 넘쳐 났던 것 같습니다.

새호리기도 내내 공중에서 먹이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니,
가을 맹금류들이 오기 전까지 특별한 게 없는 여름철날 가장 큰 빅 이벤트일 것 같습니다.

남쪽 진사님들은 거제도에서 물수리 사냥을 담으러 다니시고,
위쪽으로 물수리 오기 전에 새호리기를 다녔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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