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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히면 온전해지고 구부리면 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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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8회 작성일 20-12-11 12:18

본문

​曲卽全 枉卽直곡즉전 왕즉직

굽히면 온전해지고 구부리면 곧아진다

굽힘과 온전함, 구부림과 곧음, 패임과 채워짐, 낡음과 새로움 등은 표면상 서로 반대어 등이다

그런데 '노자'​는 이들 상반된 언어들을 하나의 말로 즉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로 파악한다

하나의 상태는 항상 그와 반대되는 상태를 예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굽히면 언제까지나 굽히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얼마후에는 그것과 상반되는

온전함(펼침)으로 전개 된다. 마찬가지로 패임은 채움을, 낡음은 새로움을 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자는 굽힘과 온전함 구부림과 곧음, 패임과 채워짐, 낡음과 새로움은

결국 하나라고 본다. 성인은 이 하나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본보기가 될 수 있고

세상 사람들을 이끌어 갈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 이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들은 굽힘, 구부림, 패임, 낡음의 상태를 싫어하고 꺼린다. 이런태도는 패배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 드러내려하고 스스로 옳다 주장하며 스스로 자랑하고, 스스로 뽑낸다.

그들에게 곡즉전曲卽全의 격언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지 드러나는 현상에만 집착하고 하나의 면만 바라보기에 남에게 자신을 굽히는 자는

약자이고 패배자로 보일 뿐이다. 그러나 사물의 현상보다는 이면의 본질을 주시하고 부분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통관하는 '노자'는 강력하게 외친다. "굽히면 진실로 온전함이 돌아오게 된다고.

                                                               - 비움과 낮춤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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