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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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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9회 작성일 20-07-26 12:04

본문

내 삶의 감사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일깨워 주는 잡지로 잘 알려진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20세기 최고 수필로 꼽았던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Three days to see)’은
이렇게 요약된다.

‘내가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첫날은 나를 가르쳐 준 고마운 앤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 분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과 풀과 빛나는 저녁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에는 새벽에 먼동이 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에는 아침 일찍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을 제패한 황제 나폴레옹은 죽을 때
“내 생애에서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 고백했다.
그러나 눈이 멀어 볼 수 없었고 귀가 먹어 들을 수 없었던 헬렌 켈러는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말했다.
보통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나폴레옹이 더 행복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행복의 척도는 생각하고 느끼는 관점에 따라
달라짐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말이다.

아침에 눈떴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편안하게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걸어갈 수 있음에 감사한다.

아직도 남과 나눌 것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고,
어딘가 마음 기댈 곳이 있음에 감사하고,
나를 아껴 주는 소중한 가족이 있음에 감사한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친구가 있음에 감사하며,
고마운 사람, 좋은 사람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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