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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너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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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7회 작성일 18-11-29 09:52

본문


가을, 너를 보내며


메말라 가던 밤
흔들리는 창가에
하얀 서리로 아침을 엽니다


밤새 차가운 너는
어디서 숨죽였는지

진물 나는 붉음으로
너와 나 추억으로 물든 살가 움


이제 너로 인해
아리게 그리울 겁니다


너의 사라짐은
또 다른 시작임을 알기에
기다리는 마음
사랑으로 자랄 겁니다


가을
마지막  너의 가슴
시린 겨울 하나 안을 만큼
따뜻해졌으니까요.

- 글 최우서 -


상쾌한 아침입니다.

가을이 저만치 멀어져 가고 있지만
아직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며
울긋불긋 단풍과 눈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도 연출되고 있더군요.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가을 타는 여자 ♬


가슴 타는 날에 잠 못 들고 이리저리 뒤척인 것은

만지면 터질 것 같은 그리움으로

을 타는 여자인가 봐

모든 것이 채워져도 빈 것 같은 허전함이여

빨간 단풍잎 떨어진 길을 추억 밟으며

걸을 때 치맛자락 맴도는

한줄기 바람에도 가을은 아픔이더라

<ntml 작성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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