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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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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25-05-20 21:10

본문

누군가와 아무도

어느 마을에 ‘모두’, ‘누군가’, ‘아무나’
그리고 ‘아무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마을에 중요한 일이 생겼다.
‘모두’는 ‘누군가’가 틀림없이
그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아무도’ 그 일을 하지 않았다.
이를 보고 ‘누군가’가 매우 화를 내었다.
왜냐하면 그 일은 ‘모두’가 해야할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모두’는 ‘누군가’가 그걸 하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아무도’ ‘모두’가 할 일을 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결국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도’ 하지 않고
말았다는 것을 알고 ‘모두’가 ‘누군가’를 책망하고 있었다.

출처 : 라즈니쉬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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