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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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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22회 작성일 16-09-12 00:14

본문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지혜는 몸에 배어 있다

      위대한 스승의 있었다.
      그에게 가르침을 받으려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똑똑한 사람이든 그렇지 못한 사람이든 스승은
      모두 제자로 받아들였다.
      하루는 스승이 제자들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내가 너희에게 지혜를 가르쳐주마.
      잘 따라다니면 배워라."
      제자들은 스승의 말대로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다녔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스승이 신반을 신으려고
      바닥에 쪼그려 앉을 때에도 제자들은 그 발치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누군가 그 모습을 보고 물었다.
      "스승의 지혜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거기
      앉아 있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제자들이 하나같이 그렇게 대답했다.
      그때 스승의 얼굴에는 무언가 안타까워하는
      표정이 비쳤다.
      그때 제자들 사이에서 가장 어수룩한 사람으로
      놀림을 받던 제자가 나서며 다른 대답을 했다.
      "아닙니다. 제가 스승님 발치에 앉아 있었던 것은
      스승님께서 신발 끈을 어떻게 매시는지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 순간 스승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내가 지금까지 가르쳐준 지혜를 한 사람만
      제대로 배웠구나 .모두 잘 들어라.
      지혜는 내가 말로 가르쳐줄 수 없다.
      지혜는 내 몸에 배어 있으니 너희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TABLE borderColor=ff00ff cellSpacing=18 cellPadding=1 bgColor=31ffff border=1><TBODY><TR><TD> <EMBED a SRC=http://fileserver.cgntv.net/File1/club/RisingSun7/autumn6.swf WIDTH=600 HEIGHT=400></center><TR><TD borderColor=green bgColor=#fffce0 border="2"><FONT style="COLOR: #00000; HEIGHT: 1px; fontsize: 9pt"><UL><B>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font></pre></ul></ul> </td></tr></table> <embed width="100" height="24" align="absMiddle" src="http://cfile22.uf.tistory.com/media/176629374E0AF29D1CEFC8" type="audio/x-ms-wma"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3.uf.tistory.com/media/2012FA3B4FCACD833302BB"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지혜는 몸에 배어 있다 위대한 스승의 있었다. 그에게 가르침을 받으려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똑똑한 사람이든 그렇지 못한 사람이든 스승은 모두 제자로 받아들였다. 하루는 스승이 제자들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내가 너희에게 지혜를 가르쳐주마. 잘 따라다니면 배워라." 제자들은 스승의 말대로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다녔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스승이 신반을 신으려고 바닥에 쪼그려 앉을 때에도 제자들은 그 발치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누군가 그 모습을 보고 물었다. "스승의 지혜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거기 앉아 있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제자들이 하나같이 그렇게 대답했다. 그때 스승의 얼굴에는 무언가 안타까워하는 표정이 비쳤다. 그때 제자들 사이에서 가장 어수룩한 사람으로 놀림을 받던 제자가 나서며 다른 대답을 했다. "아닙니다. 제가 스승님 발치에 앉아 있었던 것은 스승님께서 신발 끈을 어떻게 매시는지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 순간 스승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내가 지금까지 가르쳐준 지혜를 한 사람만 제대로 배웠구나 .모두 잘 들어라. 지혜는 내가 말로 가르쳐줄 수 없다. 지혜는 내 몸에 배어 있으니 너희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은글들  가슴깊이 새기고갑니다..
하루하루 똘똘해지는것 같아요 ㅎ
가을에들어서니 여름더위에 찬것들 먹은게
감기로 되돌아와 ,,ㅜㅜ고생중입니다 ㅎ

오늘도 행복하고 다사로운 ,,하루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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