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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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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73회 작성일 16-02-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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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김남주 / 고향의 길
    좋은 말 한 마디는 많은 책 중의 한 권보다 더 낫다. * 쥘 르나르(Jules Renard 1864-1910)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소쩍새 놀던 가지] 글: 하영순 일 년 열두 달 그중 모자라는 듯 짧은 2월 후드득 나뭇가지에 앉았다 날아가는 한 마리 새처럼 아무런 준비도 없이 보내야 했다 망설임이 많은 달 겨울은 떠나기 싫어 망설이고 봄은 문지방에서서 들까 말까 겨울 눈치 살피느라 망설이고 있다 하물며 사람인들 망설임이 없으랴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유행가 가사처럼 전해오는 불황이란 단어 앞에 진퇴양난의 기로에서 성큼 발걸음 내딛기가 조심스럽다 졸업장이 백수증이 되어버린 세상 어찌 부모의 어깨만 무거우랴 팔팔 뛰어야 할 젊음이 능수버들이 되어버린 그 어깨가 보기 싫어서 일까 경북대학 교정에 아름드리 능수버들을 모두 베어버렸다 역사의 증인처럼 자리 잡고 있었는데 소쩍새가 찾아오면 서러워도 울 가지가 없어졌다. 서러워도 울지 못하는 일이 그뿐이면 좋으련만 십 육년 혹은 20여년 공든 탑이 소리 없이 울어야 하는 오늘의 현주소가 서럽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Midnight Special - C.C.R
귀향 - 블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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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18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4 bgColor=#f0fff0 height=0> <TBODY> <TR><TD><CENTER><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www.nartbank.com/__upload/thumb/vKed9d3/1_1257922049.gif" width=400 > <br>김남주 / 고향의 길<br> </CENTER></PRE> <PRE><UL>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 <b>좋은 말 한 마디는 많은 책 중의 한 권보다 더 낫다.<b> * 쥘 르나르(Jules Renard 1864-1910)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FONT><FONT color=brown size=4> <b>[소쩍새 놀던 가지]</b> 글: 하영순 일 년 열두 달 그중 모자라는 듯 짧은 2월 후드득 나뭇가지에 앉았다 날아가는 한 마리 새처럼 아무런 준비도 없이 보내야 했다 망설임이 많은 달 겨울은 떠나기 싫어 망설이고 봄은 문지방에서서 들까 말까 겨울 눈치 살피느라 망설이고 있다 하물며 사람인들 망설임이 없으랴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유행가 가사처럼 전해오는 불황이란 단어 앞에 진퇴양난의 기로에서 성큼 발걸음 내딛기가 조심스럽다 졸업장이 백수증이 되어버린 세상 어찌 부모의 어깨만 무거우랴 팔팔 뛰어야 할 젊음이 능수버들이 되어버린 그 어깨가 보기 싫어서 일까 경북대학 교정에 아름드리 능수버들을 모두 베어버렸다 역사의 증인처럼 자리 잡고 있었는데 소쩍새가 찾아오면 서러워도 울 가지가 없어졌다. 서러워도 울지 못하는 일이 그뿐이면 좋으련만 십 육년 혹은 20여년 공든 탑이 소리 없이 울어야 하는 오늘의 현주소가 서럽다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3>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ibs52@hanmail.net</a> </SPAN></P></DIV></UL> <CENTER> <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10px; LEFT: 0px">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embed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v/Lrj5Kxdzouc?&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embed> Midnight Special - C.C.R <embed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v/yfDnNtGCDd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embed> 귀향 - 블루진 <img src="http://cfile263.uf.daum.net/image/112931334D24675120C9FF" width=400> </CENTER></DIV></PRE></TD></TR> </TBODY></TABLE></CENTE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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