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지빠귀의 자유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갈색 지빠귀의 자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5-04-06 00:06

본문

갈색 지빠귀의 자유

노벨 문학상 수상자 솔 벨로는 유년의 체험을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집은 숲 근처에 있었습니다.
어린 솔 벨로는 숲에서 야생 동물을 잡아 집에서
키우는 일에 재미를 들였습니다.

숲에는 갈색 지빠귀 떼가 날아와서 쉬다가 가곤 했습니다.
지빠귀의 예쁜 소리에 반한 솔은 새끼 한 마리를 잡아와
새장에 가두었습니다.
매일 아름다운 새소리를 듣게 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 올랐습니다.

이튿날 갈색 지빠귀의 어미가 입에 먹이를 물고
새장으로 날아왔습니다.
어미는 새끼에게 정성껏 먹이를 먹였습니다.
솔은 새끼를 돌보는 어미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새장으로 가보니 새끼가 새장
바닥에 죽어 있었습니다.

얼마 뒤 유명한 조류학자 아서 윌 리가 솔의
아버지를 만나러 왔습니다.
어린 솔은 조류학자에게 갈색 지빠귀가 왜?
갑작스럽게 죽었는지를 물었습니다.
솔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갈색 지빠귀 어미는 자신의 새끼가 새장에 갇힌 걸 알고
일부러 독초를 먹였단다. 평생 새장에 갇혀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여긴 것이지...”

그 이후로 솔은 야생 동물을 채집할 수 없었습니다.
한낱 새에게도 자유는 이렇게 소중합니다.
자유란 공기와 같습니다.

'우리에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그것이
충분히 보장될 때에는 그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러나 개인의 자유가 억압받으면 자아의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신께서 인간을 불완전한 존재로 만드신 것 역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자유를 통해 자기 인격을 스스로 완성해 가라는
창조주의 절대적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부여 되어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시민 정신을 일깨우고 자유의 소중함을 외치는 것은
우리 후손에게 자유 민주주의가 있는 나라를 물려주려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 나라에 영원한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2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3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4-10
123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10
123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4-09
123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4-09
123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4-09
123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09
123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4-09
123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08
123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4-08
123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08
123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4-08
123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4-08
1231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4-07
1231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4-07
123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4-07
123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4-07
123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4-07
123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4-06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4-06
123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06
123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06
123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05
123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4-05
123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4-05
123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4-05
123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4-05
123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04
123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4-04
1230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4-04
123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4-04
123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4-04
123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4-04
122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4-03
122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4-03
122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4-02
122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4-02
122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4-02
122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4-02
122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4-02
122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4-01
122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01
1229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3-31
1228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3-31
122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3-30
122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3-29
122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3-29
122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3-28
122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3-28
122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3-27
122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3-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