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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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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6-04-03 10:25

본문

각자의 자리

오케스트라 무대 위에는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등 수많은
연주자가 지휘자의 신호에 따라 한 곡 한 곡 연주를 이어갑니다.
전체 구성원 중 현악기가 가장 많다 보니 그 소리가
가장 또렷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무대 뒤편에 자리한 심벌즈와 팀파니, 그리고 튜바 같은
악기도 있는데 전체 연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지휘자의 손을 바라보며 자신이 연주해야 할 그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기 차례가 오면 짧더라도
정확한 소리로 존재 감을 나타냅니다.

그 한 번의 소리가 지나가자 곡은 더 또렷해지고 전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모든 사람이 항상 중심에 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자리이든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있어야
전체가 완성됩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내가 주인공이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오늘 나에게 준 역할은 분명합니다.

오늘 하루, 나를 위해서 ‘나는 내 자리에서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해 보세요.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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