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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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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25-01-31 20:19

본문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우고 싶었던 길도 참 많다.

오랫동안 잡고 싶었던 손을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

겨우 닦아 놓은 마음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
다시 엉망이 되기도 하고

책임질 일이 하나둘 늘어갈 때마다
어쩔지 몰라 혼자 고민하고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내 하루를 열심히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지우고 싶었던 길들은
멋지게 잘 지나온 길들이 되어 있겠지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더 힘든 날 이겨낼 힘이 될 거야

출처 :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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