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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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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6-02-09 03:48

본문

마을을 지켜주는 것

옛날 한 덕망높은 관리가 변방의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이장은 관리에게 마을의 견고한 방비 상태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우선 병사들이 철옹성처럼 구축한 진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철조망이 무섭게 엉켜있는 국경의
수비망을 자랑했습니다.

그런데 관리의 표정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장은 관리의 격려를 유도해 내기 위해 말을 꺼냈습니다.

“이 정도면 굉장한 방어력이 아닙니까.
우리는 언제라도 적의 공격을 막아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하하.”

그러나 관리는 여전히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 이 마을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마을을 지켜주는 것은 군사가 아니라 학교와 가정입니다.
왜 나에게 제일 먼저 학교를 보여주지 않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무기는 교육입니다.
히틀러가 바른 교육을 받았다면 지금까지 가장
악명 높은 사람으로 꼽히지는 않았을 겁니다.
유대인이 세계에서 명성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이유 또한 부모와 교사로부터 엄청난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한 나라를 세우고 한 나라를 무너뜨립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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