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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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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23-02-05 06:48

본문

수리비 만 달러

‘자동차의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는 컨베이어벨트를 처음
사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인 인물로 유명하다.
그런 그에게 일이란 시간보다 그 질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포드가의 자동차 공장에는 거대한 발전기 한 대가 있었는데
하루는 이 발전기에 원인 모를 고장이 발생했다.
엄청난 자동차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벅찼던 터라
한시라도 빨리 고장난 발전기를 수리하고 싶었지만
포드의 바람은 쉽게 이루
어지지 않았다. 회사의 전기공들과 수리공들이
모두 매달렸지만 어느 누구도 발전기가 고장난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마음이 다급해진 포드는 고심 끝에 당시 전기 분야에서 최고
기술자로 인정받고 있던 찰리 스타인메츠에게 연락을 취했다.
한달음에 달려온 찰리는 발전기 앞에 서서 한동안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준비해 온 망치로 이곳저곳을 두드렸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잠시 뒤 거대한 발전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며칠 뒤 찰리로부터 수리비 청구서를 받은
포드는 깜짝 놀랐다.
찰리는 발전기를 고친 대가로 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었다.
포드는 아무리 생각해도 찰리의 청구가 지나친 것 같아
‘이 청구액은 당신이 발전기를 두드리며 한두 시간 일한 것에
비해 너무 비싼 금액이 아닙니까?’라는 이유서와 함께 청구서를
돌려보냈다.
그런데 다시 답장이 왔을 때 포드는 두말 않고
즉시 만 달러를 송금했다.

‘모터를 두드리며 일한 공임: 10불, 어디를 두르려야 할지를
알아낸 기술 값 : 9990불, 합계 : 10000불’

포드는 노동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깨달은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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