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감사로부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행복은 감사로부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7회 작성일 22-08-14 18:54

본문

행복은 감사로부터

장 도미니크 보비 그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성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으로 준수한 외모와 화술로서
프랑스 사교계를 풍미했다.

그러던 그가 1995년 12월 초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그의 나이 43세였다.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이 마비된 상태였다.

말을 할 수도 글을 쓸 수도 없었다.
오직 왼쪽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었다.

얼마 후 그는 눈 깜빡임 신호로 알파벳을 연결시켜 글을 썼다.
때로는 한 문장 쓰는데 꼬박 하룻밤을 새야했다.

그런 식으로 대필자에게 20만 번 이상 눈을 깜박여
15개월만에 쓴 책이
‘잠수종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다.

책 출간 8일 후 그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서문에 이렇게 썼다.
“고이다 못해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의 사치스런 신음이라고 했다.
그는 건강의 복을 의식하지 못한 채
‘툴툴거리며 일어났던 많은 아침들’을 생각하며
죄스러움을 금할 길 없었다.

그는 잠수종 속에 갇힌 신세가 되었지만 마음은
훨훨 나는 나비를 상상하며 삶을 긍정했다.

비탄과 원망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대신 감사를 통해
극한의 고통을 감수하며 삶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가 그런 고통스런 상황에서도 감사함으로 삶을
긍정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자신이 소유한 것을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기 몸을 뜻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할 일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42건 77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7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8-21
97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8-21
97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8-21
973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8-21
973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8-20
97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8-20
973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8-20
973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8-19
973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8-18
973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8-18
973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8-16
973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8-15
9730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8-14
97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8-14
97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8-14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8-14
97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8-13
97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8-13
97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8-13
97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8-12
97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8-11
97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8-11
97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8-11
971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8-10
971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8-08
971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8-08
971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8-03
971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8-03
971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7-31
971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7-31
97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7-30
971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7-30
971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7-30
970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7-27
970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7-25
970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7-25
97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7-24
97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7-24
97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7-24
970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7-23
970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7-23
970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7-21
970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7-19
969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7-19
969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7-17
969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7-16
969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7-15
96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7-14
969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7-14
96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7-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