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겸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31회 작성일 21-12-08 21:23

본문

겸손

"나는 모자라고 못났습니다." 이 말은 왕년의 인기
'코미디언'인 '배삼룡'씨가 평소에 자주 하던 말입니다.
당시 '텔레비전'에 등장한 그의 모습 자체가 '바보'의 모습이었으며,
"웃음보따리"였습니다.

'헐렁한 통바지'에 '낡은 넥타이'로 허리를 질끈 묶고 바지
한쪽은 삐죽이 올라온 그의 옷차림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당황하면 남의 책상 위에 있는 '전화기'를
들고 '횡설수설'하기도 하고 '문'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 재미있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바보 같은 그 모습에 사람들은 '배꼽'을 잡고 악의 없이 웃으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어느새 그는 '구시대'의 '희극인'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개그맨 시대'가 왔습니다.
어느 날 그가 칠십 대 중반의 노인이 되어 병원에서
'산소마스크'를 끼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무렵 한 기자가 "삶의 불꽃"이 꺼져 가는 그와
'인터뷰'한 기사가 지면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늙고 병들어 있으면서도 그는 아직도 그를 찾는 '무대가 있으면 나가서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세상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냥 나는 당신보다
좀 모자라고 생긴 것도 못났다는 마음으로 살아왔어요.
바보 연기의 '요체'도 바로 그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 마디에 그의 "인생철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삶'의 "성공의 비결"은 상대보다 한 계단 내려가 무릎을 꿇는
'겸손한 자세'였습니다.
그는 '철저히 겸손'했습니다.
'위선적 겸손'이 아니고 '처세의 겸손'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인생을 통해 세상을 이기는 '강력한 힘'이 바로 "겸손"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Total 13,542건 8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3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12-12
9391
감사의 삶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12-12
93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12-12
938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12-11
938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2-10
93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12-10
938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12-09
열람중
겸손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12-08
93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12-08
93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12-08
938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12-08
938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12-07
9380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12-06
937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12-06
937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12-03
937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12-03
937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12-02
93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12-02
937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12-01
937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11-30
937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11-29
9371
홍시 댓글+ 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11-27
93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1-26
936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11-23
93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11-23
93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11-23
93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11-23
936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11-22
9364
천성(天性) 댓글+ 5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11-21
936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11-21
936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11-19
936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11-16
93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11-16
93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11-16
93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11-16
9357
그만!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1-16
93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11-15
9355
엄마의 베개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1-15
93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11-15
935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1-15
935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11-15
93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11-15
93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11-14
93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11-14
93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1-14
934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1-12
934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11-10
9345
동행 댓글+ 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11-09
934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11-09
934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1-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