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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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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21-10-27 23:41

본문

나그네인 것을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주고,
또 줘도 남은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웃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따뜻이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오?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 첬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고,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해야지

언젠가 우리는 다 떠날 '나그네'들 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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