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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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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0회 작성일 19-11-16 19:38

본문

그림자 이야기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림자에게 잘해주었고 말없이 그에 곁을 지켰습니다.
질투 많은 바람이 그에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그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말했습니다.
다시 말했습니다.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 다구요.. "
그도 그럴 것이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
화가 났습니다.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구 가버려..." 말해버렸어요.
한마디에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잠시 .. 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초라해져버린 그는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어디 있니 다시 와줄 순 없을까?"
그랬던 것처럼..."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그에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항상 당신 곁에 있었답니다.
어두울 때는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구요?
슬프고 어두울 때는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가까이 있어서 바라 볼 수가 없었나 봐여.."

출처 : 작가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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