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항상 기억나는 사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슴속 항상 기억나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61회 작성일 20-10-18 04:47

본문

가슴속 항상 기억나는 사람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 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때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연락 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한통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
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 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기쁨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을 쏙빼 가는
사람보다는 아무 말 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가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만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출처 : 《당신이 머무는 자리는 아름답다》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08-06
135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10:06
135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01
135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52
135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4-28
135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8
135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8
1352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8
135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8
135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28
135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7
135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7
135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7
13518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4-27
135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4-27
135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27
13515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4-26
13514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26
135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26
13512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25
135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25
135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4-25
13509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24
135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24
135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4
13506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4-23
135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3
135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4-23
135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22
135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22
135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2
135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22
134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22
1349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21
134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21
134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4-21
134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21
134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4-21
134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4-21
13492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4-20
134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4-20
1349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4-20
1348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4-19
134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4-18
134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4-18
134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4-17
134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4-17
134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4-17
134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4-17
134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