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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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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06회 작성일 20-10-25 01:50

본문


사랑하는 당신에게

정다운님의 (사랑학 개론)에 보면 이런 글이 있는데 생각이 납니다.
"연애는 상대방의 가슴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도록 문질러 대는 일입니다.
자꾸만 문질러서 그 가슴이 반질거리고
끝내는 거울처럼 닦여져서 그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가슴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도록 문지르는 사랑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애하는 기분으로 당신과

아마 당신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영화를 보았을 것입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의 영화가 끝날 무렵에 주인공
잉그리드 버그만과 게리 쿠퍼가 사선을 넘을 즈음에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게리구퍼는 잉그리드 버그만을 먼저 떠나라고 권고하나
잉거리드 버그만은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이때 게리 쿠퍼는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 둘 중 한 사람이라도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둘 다 함께 있는 거야 그러니 우리 둘 다 없어지는 것보다는 한사람이라도
살아야지 않겠어?
둘 중 한사람이라도 살면 나도 당신 안에 살고
당신도 나를 당신 안에 간직하고 있는 거야.
당신도 떠나면 나도 당신과 함께 가는 거야 당신이 있는 곳에
언제나 우리 둘이 함께 있는 거야.
당신이 곧 나이기도 하니까"

삶과 죽의 갈림길에 있는 이 영화대사를 읽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당신이 【잉거리드 버그만】이라 저는 【게리 쿠퍼】다는 것을 의식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쌩떽쥐베리)는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이다고 했습니다.

근데 사랑에 상해를 서로 입히면서 어릴 때 홍역을
치른 그러한 고통을 맛보았는데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될 우리는
더 멋진 삶을 꿈꾸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R. 헤리크)는
"사랑은 동그라미로서, 똑같은 사랑의 달콤한 영원 속을
끊임없이 맴돈다." 고 했어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우리가 사랑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글을 읽었어요.

"사랑하는 것은 평생 그 사람을 등에 업고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등이 아파 오고 허리가 끊어질 듯해도 그 사람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사랑이지요.
손잡고 가는 즐거운, 시간은 짧기만 하고 오랜 날들을 그렇게 한 사람의
무게를 고스란히 감당하면서 업고 가야 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지요."
【사랑하는 것과 사랑해보는 것 / 김미라님】

당신은 이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나요.
있잖아요.
이 말은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지금 할게요.

"당신을 업고 갈게요.
등이 아파 오고 허리가 끊어질 듯해도
당신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약속할게요."
그리고, 얘기 방향을 바꾸어 볼게요.

이탈리아의 음악가 "베르디(Verdi)"가 이태리 플로렌스(Florence)에서
처음으로 오페라를 공연할 때 많은 청중이 모였습니다.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를 했지만 베르디는 불안한 마음으로
한 사람의 눈과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그 당시의 최고의 음악가인
"롯시니(Rossini)"가 참석해 있었습니다.
베르디는 일반 군중들이 환호하고 박수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한 사람,
《롯시니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고로 꼽히는 음악가 롯시니가
박수를 쳐주는가, 얼굴에 미소를 띠는가》가
베르디에게는 최고의 관심사였습니다.
롯시니가 박수를 치고 환한 미소를 지을 때 아마 베르디는 음악가가
된 것을 만족하게 생각하고 기뻐했을 것입니다.

제가 베르디(Verdi)라면 당신은 제 롯시니(Rossini)가되어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당신의 사랑 속에 큰 영광이 있을 때 제 관심사는
당신이 환한 미소를 띠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김용호 드림

추신 : 이 글은 김용호 연애 편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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