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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준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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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5회 작성일 21-05-24 17:23

본문

우산을 준비하는 마음

한 마을에 반년 넘게 비가 오지 않았다.
비가와야 농사짓고 수확하는데 가물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심지어 마을 우물도 말랐다.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회의한 끝에 기우제를
지내기로 했다.
그러곤 음식을 준비해 산에 올랐다.
산꼭대기에서 정성을 다해 기우제를 지내고 내려올 때였다.
기다렸다는 듯 갑자기 비가 쏟아 졌다.
사람들은 기뻤지만 곧 내려갈 일이 걱정이었다.
그런데 우산을 준비해온 사람이 있었다.
마을에서 가장 어린 다섯 살짜리 아이였다.
이장이 아이에게 물었다.
"어찌 알고 우산을 가져왔냐?"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할아버지는 기우제를 지내면서 어떻게 우산도 준비 안 하셨어요?"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
소녀의 빨간 우산

미국 중서부의 작은 마을에 가뭄이 들었다.
비는 영원히 오지 않을 듯 하늘은 뜨겁기만 했다.
농부들은 난감해했다.
농사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생계를 위해서도 비는 매우 중요했다.
가뭄이 점점 더 심해지자 교회에서는 비를 구하기 위한 기도회를 계획했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목사는 사람들이 계획해서 모여드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되자 기도회를 인도하기 위해 앞으로 나갔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서로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강단에 선 목사는 사람들을 조용히 하게 하고 모임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들을 향해 조용히 해 줄 것을 부탁하던 그의 눈에 맨 앞줄에
앉아 있는 한 소녀가 보였다.
그 열한 살짜리 소녀는 약간 흥분한 듯했는데 얼굴은 천사처럼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 옆에는 바로 펼 수 있는 상태의 빨간 우산이
놓여 있었다.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목사는 미소지었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까마득히 잊고 있는 믿음을 그 어린 소녀가 간직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위해왔다.
그러나 소녀는 하나님의 응답을 보기 위해 온 것이었다.

출처 : 티나 그레이 <내 인생을 바꾼 100가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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