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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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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21-07-15 08:49

본문

육체의 정화

 

명상의 첫 단계는 육체의 정화이다. 육체가 정화되면 될수록 내면 깊이 들어 가기가 쉽다.

육체를 정화한다는 것은 육체 조직안에 어떤 장애도 없고 어떤 막힘도 없으며 복잡함도

없음을 나타낸다. 육체 안에 있는 모든 혼돈을 끝내야 한다. 그리고 오래된 부조화를 해소

시켜야 한다.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할 때 우리는 흔히 가벼움을 느낀다.

이유인즉 육체 안에 있던 장애가 많이 해소 됐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매일 새로운 장애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는 화나는 일이 생겨도 사회에 의해 조건화된

사고와 사회적 예의 때문에 분노를 드러내지 못한다. 그 때 에너지의 불덩이가 몸속으로 옮겨저

신경 조직의 어딘가에 자리잡게 된다. 이것이 바로 화가 난 사람과 평화로운 사람의 눈과 얼굴 사이에

차이가 나는 까닭이다. 아름다움이란 육체에서 나오지 않는다. 아름다움은 몸안의 모든 블록이

녹아 없어졌을 때 자연히 우러나온다

 

분노에 의해 만들어진 에너지는 그 자체로는 파괴적이지 않다. 분노의 형태 그대로 사용될 때만이

파괴적이다. 분노의 에너지를 좀더 나은 방법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 파과적인 형태로 남아 있게 한다.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분노는 사라질 수 없다. 좀더 나은 방법으로 사용 한다면 이 에너지가 인생에

혁명을 가져올 수 있다.

 

육체를 정화하기 위해 오래된 블록block을 창조적으로 변형시키야 한다. 요가의 자세를 뜻하는

아사나asana 라는 말은 육체의 창조적인 사용을 의미 한다. 물리적인 운동은 육체를 창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육체를 창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축북이 될 수 있는 모든 에너지가

결국 저주의 대상이 되고야 말 것이다.

 

                                      - 어느 고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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