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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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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9회 작성일 22-01-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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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교육

미국 뉴저지의 어느 작은 학교에 스물여섯 명의 아이들이
허름한 교실 안에 앉아 있었다.
그 아이들은 저마다 그 나이 또래에서 찾아보기 힘든
불미한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 아이는 마약을 상습 복용했고, 어떤 아이는 소년원을
제집 드나들기도 했다.
심지어 어린 나이에 세 번이나 낙태를 경험한 소녀도 있었다.

이 교실에 모인 아이들은 하나 같이 부모와 선생님들이
교육을 포기한 아이들로, 말 그대로 문제아들이었다.

잠시 후, 문을 열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그녀는 앞으로 이 반을 맡게 될 '베라' 선생님이었다.

수업 첫날, 그녀는 다른 선생님들처럼 학교 규칙을 지키라고
강요하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다음과 같은 문제를 냈다.

“다음 세 명중에서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사람이
누구인지 한번 판단해 보세요”

그녀는 칠판에 다음과 같이 썼다.

A : 부패한 정치인과 결탁하고 점성술을 믿으며, 두 명의 부인이 있고
줄담배와 폭음을 즐긴다.

B : 두 번이나 회사에서 해고되었고 정오까지 잠을 자며,
아편을 복용한 적이 있다.

C : 전쟁영웅으로 채식주의자이며 담배도 안 피우고 가끔 맥주만 즐긴다.
법을 위반하거나 불륜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선생님의 질문에 학생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모두 C를 선택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답변은 뜻밖이었다.

"절대적 잣대나 기준은 없어요.
여러분이 옳다고 믿는 것이 때로는 잘못된 판단과 선택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이 세 사람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예요.
A는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Franklin D, Roosevelt; 1882~1945, USA).
B는 영국 제일의 수상인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1874~1965, UK).
C는 수천만 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나치스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1889-1945, Germany)예요."

순간 교실에는 알 수 없는 숙연한 침묵이 흘렀다.
베라 선생님이 다시 입을 열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 사람을 판단하게 해 주는 건 그 사람의 과거가 아니라 미래니까요.
이제 어둠 속에서 나와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존재이고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답니다."

선생님의 이 말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아 그들의 생애는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훗날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미래를 창조해 나갔다.
어떤 아이는 심리학 의사가 되었고, 어떤 아이는 법관, 다른 아이는
비행사가 되었다.
그 중 반에서 가장 키 작고 말썽쟁이였던
로버트 해리슨(Robert Harrison)이란 소년은 현재 금융의 중심인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 촉망받는 경영인이 되었다.

과거의 실수와 잘못이 그 사람의 미래까지 결정할 수는 없다.
한 번의 실수는 그저 실수일 뿐, 평생을 따라다니는 오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 어제의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내일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있다.
“과거는 과거로 남겨 두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아무리 가난하고 나약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적어도 하나쯤은
누군가의 부러움을 받을 만한 장점이 있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자신의 후천적인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과 그 재능을 발전시키는 불굴의 노력이다

"쉬지 않으면 마침내 이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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