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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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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5회 작성일 22-06-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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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한가지

1984년 한 작은 헛간, 앨런 크랩마이어와 데일 크랩마이어
형제가 소형 항공기 제작사를 차렸다.
형제의 꿈은 안전한 비행기를 만드는 것. 이를 위해 그들은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비행기 나섰다.
형제는 항공 안전에 관한 연구 자료라면 가리지 않고
읽었으며, 개인 비행기를 소유한 이를 만나 비행기의
안전성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그렇게 한 가지에 몰두하는 중, 한 회사가 새로운
항공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회사는 항공기 전체를 보호하는 낙하산을 연구하는 중이었다.
흥미를 느낀 형제는 그 회사와 손을 잡고 자신들이 만드는
항공기에 낙하산 시스템을 정착했다.
조종사들은 그들의 차별화 된 항공기에 열광했다.
매출은 급증했으며, 당대 미국 항공 시장을 주름잡던
거대한 항공기 회사의 점유율도 금세 뛰어넘었다.
무엇보다 이전 비행기 사고율과 비교했을 때
15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신발 브랜드‘아톰스’를 만든
시드라 카심과 와카스 알리 부부 또한 한측면에
집요히 파고든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사업 경험도, 이를 일으킬 자원도 부족했지만 부부에겐
뚜렷한 문제의식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양발 사이즈가 다름에도 같은 크기의
신발을 신는다는 것이었다.
부부는 자연스레 착용감에 주목했다.
아톰스의 신발에는 로고가 없으며 색상마저
단색 몇 가지가 전부다.
대신 이들은 더 편안한 착용 감을 위해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다른 신발 브랜드들이 5밀리미터 단위를 기준으로
삼는데 반해, 아톰스는 2.5밀리미터 단위로 신발을 만들었다.
사람들의 70퍼센트는 양발 사이즈가 최소 2.5밀리미터
정도 다르기 때문. 구입 방식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예를 들어 누군가 260밀리미터 신발을 주문하면,
그는 신발 3켤레를 받는다.
각각 257.5밀리미터, 260밀리미터, 265.5밀리미터다.
모두 신어 보고 오른발과 왼발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식이다.
나머지 신발은 무료 반송하면 된다.
착용감에 집중한 결과, 아톰스는 2018년 문을 연 이래
꾸준히 성장했다.
시드라와 와카스 부부는 말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이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신을 편안한 신발을 만드는 일, 그뿐이다”
(참고: (아웃사이더). 와 이즈맵)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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