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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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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5-07-16 18:42

본문

깨달음

원숭이 한 마리가 절 숲에 살고 있었다.
그 절의 스님들은 음식이 남으면 가져와서
원숭이에게 나누어주었다.

철이 바뀌어 한 스님이 새로 왔는데 스님은 무슨 버릇인지
먹이를 줄 때마다 꼭 한대씩 치는 것이었다.

참다못한 원숭이는 부처님 앞에 가서 소원을 말했다.

"부처님 저 스님 다른 곳으로 보내 주세요."

이 소원이 먹혔던 것일까?
그 스님이 어디론가 가고 다른 스님이 왔는데 이번에는
먹이를 주면서 머리를 두 대씩 치길래 또 부처님을 찾아갔다.

"부처님. 이번 스님은 저를 두 대씩 때립니다.
스님을 바꿔주세요."

신기하게도 또 다른 스님이 왔는데 이번에는 세대씩
때리는 것이었다.

법당의 부처님이 하루는 원숭이 꿈에 나타났다.

"얘야. 왜 소원을 말하지 않는 것이냐 또 바꿔 줄까?"

그런데 원숭이는 소원을 말하지 않고
대신 깨달은 것이 있다면서 말을 한다.

"맘에 안 들어도 맞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네 번째 오는 스님은 저를 죽을지도 모르잖아요!"

불교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밖에서 찾지 말고
내 안에서 찾으라고 한다.

삶이 문제가 아니라 삶을 보는 나의 생각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불합리함을 어떻게 일일이 대적할 것인가.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나도 변하고 남도 변한다.

모든 문제는 내 마음속에 있고 그 해결 방법도 내 마음속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내 마음먹은 대로 삶은 흘러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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