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부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26-02-04 22:39

본문


아름다운 부부

어느 날 하나님이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내려가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를 찾아보아라.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에 내려와
아름다운 부부를 찾아 헤매 다니는데
천사는 밭에서 일하는 부부를 보았습니다.

부부는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정답게 일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옳아, 이 부부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부부로구나.
천사는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는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부부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찾아보아라.

더욱 아름다운 부부가 있을 것이다.
천사는 다시 세상을 돌아다니다

천사는 아내를 업은 남편이
강을 건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내를 업은 남편은 맹인이었고
아내는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두 다리가 되어주고 아내는 남편의
두 눈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는 부부였습니다.

천사는 감탄하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의 부부가 또 어디 있을까?

그래서 천사가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 가장 아름다운 부부는
눈먼 남편과 두 다리가 없는 아내인 부부입니다.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찾아보아라.
더욱 아름다운 부부가 있을 것이다.

천사는 다시 아름다운 부부를 찾아 헤매 였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부부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며칠을 헤매다가 지쳐서 땅 위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날은 어둡고 추웠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어디선가 구슬픈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울음소리는 조그마한 오두막집에서 나와
멀리멀리 퍼져나갔습니다.

천사는 이상히 생각하여 오두막집을 찾아갔습니다.
오두막집의 방안에서는 늙은 부부가
서로 부둥켜안고 하염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여보세요.
어째서 이렇게 슬프게 우시는지요?
그러자 남자가 울음 섞인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이 여자는 제 아내입니다.
그런데 나는 아내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온갖 나쁜 짓만 한 죄인이랍니다.
그런데도 이 못난 남편을 모두 용서해주고
사랑해주고 있으니 너무나 고마워서 울고 있는 겁니다."

그때 아내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아내인 제가 잘못하여 남편을 나쁜 길로 가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나에게 용서를 빌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 입니까?"

천사는 감탄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보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가 여기 있습니다

그때야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도다.
자기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는 눈물과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부부의 눈물이 바로 가장 큰 아름다움이로다.
천사여, 그곳에 평화를 주고 오너라."

천사는 평화와 사랑을 주었고 조그만 오두막집 안에
별들이 모이고 평화와 사랑의 노래가 가득히 울려 퍼졌습니다.

출처 : 작자/미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28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8-06
135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04-28
135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4-28
135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4-28
1352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28
135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8
135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8
135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27
135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27
135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27
13518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7
135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4-27
135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4-27
13515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26
13514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26
135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26
13512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5
135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5
135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25
13509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24
135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4-24
135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4
13506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4-23
135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3
135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23
135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4-22
135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22
135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2
135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22
134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22
1349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21
134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4-21
134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21
134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4-21
134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21
134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4-21
13492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4-20
134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4-20
1349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4-20
1348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4-19
134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4-18
134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4-18
134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4-17
134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4-17
134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4-17
134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4-17
134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17
134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4-16
1348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4-16
134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