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쳐다봐요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목표를 쳐다봐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5-07 15:30

본문

목표를 쳐다봐요

1952년 7월 4일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안개가 자욱했다.
서쪽으로 21마일 떨어진 카탈리나 섬에서는
서른 네 살의 장거리 수영 선수 플로렌스 채드웍이 캘리포니아
해안으로 헤엄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플로렌스 채드웍은 이미 영국 해협을 왕복 횡단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제 카탈리나 해협을 헤엄쳐 건넌 최초의 여성이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 하는 것이다.
잠시 후 채드웍은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와 짙은 안개 그리고
상어와 싸워야 했다.
몇 차례나 총을 쏴서 상어 떼를 쫓았다.
물이 너무 차서 온몸이 무감각해지고 지쳤다.
수경을 쓴 채 해안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보이는 건
자욱한 안개 뿐 이였다.
도저히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채드웍은 배에 탄 트레이너와 어머니에게 물어서
건져달라고 소리 쳤다.
그들은 포기하지 말라고 채드윅을 격려했다.
채드윅은 캘리포니아 해안을 찾아봤지만 여전히 보이는 건
짙은 안개 뿐 이였다.
15시간 55분 동안 힘겨운 사투를 벌인 끝에 채드웍은
물에서 나와 배로 올라갔다.
뼈가 얼어붙을 듯 추웠고 정신 또한 지쳐 있었다.
더구나 해안까지 1km안 남은 지점에서 포기했다는 사실이
그녀를 더욱 낙심하게 했다.
"변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육지가 보였다면 끝까지
헤엄쳐서 성공을 했을 겁니다."
그녀가 포기했던 것은 피로나 추위 때문이 아니었다.
목표 지점을 가리는 안개가 실패의 원인이었다.
용기를 가려 버린 것이다.
2개월 후 채드윅은 다시 도전했다.
또 다시 안개가 자욱했지만, 이번에는 저 안개 너머에 육지가
있다는 신념으로 헤엄쳤다.
그리고 결국 성공했다.
채드윅은 칼탈리나 해협을 헤엄쳐서 건넌 최초의 여성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남자 선수의 기록을 2시간이나
앞지른 대 기록을 세웠다.

출처 : 브라이언 카바노프 엮음 공경희 옮김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 주머니>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7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08-06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15:30
135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15:29
135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15:28
13563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58
1356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41
1356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04
1356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56
13559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6
135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06
135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06
1355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05
1355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05
135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5-05
135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05
135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5-05
135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04
135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04
135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4
1354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4
13547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04
1354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04
1354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04
1354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03
1354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02
135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02
13541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5-01
1354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01
135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01
135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5-01
135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01
135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01
135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30
135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30
135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30
135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4-30
135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30
135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29
135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29
135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4-29
135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28
135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4-28
135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28
1352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4-28
135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4-28
135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28
135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4-27
135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27
135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4-27
13518 미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4-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