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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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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73회 작성일 16-08-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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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탓에


어느 마을에 젊은 부부가 밥 먹듲이
방사房事를 무척 즐겼는데 
옆에 사람이 있을데는 사랑하자는 말 대신 
술 한잔 하자는 말로 암호를 정했다

어느 날 이 젊은 부부 집에 여자 친정
아버지가 되는 영감이 볼일 있어서 방문했다
 
반갑게 맞이해서 이야기 하는 도중에 
사위가 영감 딸 보고 여보 우리 술 한잔 합시다 말하니
딸은 불감청 고소원이라, '때 마침 바라던 바
그 즉석에 한잔해요 라고 답하는 딸은
눈이 게슴츠레 하고 이미 몸이 후끈 달아 올랐다
부부는 영감 놔 두고 발바닥 불이 나게
안방으로 건너 갔다
 
영감이 술을 지고는 못가도 먹을수있는
주당 인지라 나도 술 한잔 '얻어 먹겠구나
하고 마른 입을 쩝쩝 다시가면서
하마나 나올까 하마나 나올까 한참 기다려도
당췌 나올 기미도 안 보이니 
마음이 호떡집에 불난것처럼 
고패질하는 조바심이 돌풍을 일으키고
한편 목구멍 에서는 술이  물 건너 간나 하며
난리 굿지기는데,,,
 
이윽고 안방에서 딸 사위가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채로 나왔는데
그토록 바래던 술상은 안 보이길래
삐져서 말도 안하고  집으로 와서는 할망구한테
년놈이 자기만 빼놓고 술 먹었다면서 일러바쳤다

이야기 다 들은 할망구는 분기탱천 하여
벼락같이 딸네 집에가서 그럴수가 있느냐며 따졌다
     
딸은 엄마(할망구)에게 오해 하지 말라며 그간에
있었던 내막을 이야기 했더니
할망구는 아~ 
(아는 바보 도 터지는 소리ㅡ 뭔가 잊었다가
갑자기 생각날 때 나오는 탄성)
하고는 난 그런줄도 모르고 괜한 오해 했네 하며
집으로 와서 영감한테 자초지종 이야기 해줬다
그러고는 영감을 바라 보며
여보 우리도 술 한잔해요라고 말 했더니
영감은 그 즉시 화답했다
   
어디 한잔 갖고 간에 기별 가겠냐며 두잔 정도는
해야 좋지라고 말했다. (헉 두잔! ㅠㅠ 요단강 건너 갈려고?)
영감 할망구 내외는 즉석에 황홀한 운우지정의 도가니에 돌입했다
 
영감은 할망구와 사랑해 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안나고 미안한 마음까지 드는지라 
그래하여,
신혼 때 처럼 열시미 정말 아낌없이 진이 다 
빠지도록 죽을둥 살둥 모르고
봉사 실컷하고 배위에서 하선했다
   
몸이 벅찰 정도로 무리가 된다는 것을
각오 했지만 이게 뭔 조화인지, 
방이 빙빙돌고 눈에 헛것이 다 보이고 가슴은 
단 솥에 가물치 튀듲이 벌떡벌떡거려서
가쁜 숨을 쉑쉑 몰아쉬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도 빙그레 웃으며
말하는 할망구 왈 
여보~ 영감 우리 술 한잔
더 하자고 권했더니

영감  왈 
여보~ 늙은 탓에 한잔
술에도 취하는구려. (*_*)
 

 
 *예전에 한국인의  웃음, 책에 봤는 유먼데
 원글이 너무 싱거워서 제가 살을 많이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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