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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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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기참새찌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67회 작성일 16-03-17 10:50

본문

===>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







날마다 부부 싸움을 하며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부부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 내가 죽으면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각오해! "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네사람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옆집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 듯 물었다.

아줌마 왈

" 할머니, 걱정이 안되세요? 할아버지가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와서 괴롭힌다고 하셨잖아요?"

그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던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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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마. 그럴 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ㅎ
관을 뒤집어서 묻었다구요
그래서 땅을 계속 파고 나와귀신이 되어
할머니를 괴롭히면 어떡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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