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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명사들의 여고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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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기참새찌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47회 작성일 16-04-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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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명사들의 여고동창회








어느 날,  여고 동창 6명이 모여 회식하는 자리.
그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여류명사들이다.

놀부 마누라, 뺑덕어멈, 신사임당, 맹모(孟母),
어우동 그리고 팥쥐어미가 모처럼 만나
그간 살아 온 얘기를 나눴는데
이들은 여고시절 그대로 잘난 체 하는 기질은 여전,
변함 없이 제 자랑 일색이다.


놀부 마누라 : "얘들아,너희들 제비 기르고 있니?
              우리집은 박씨가 제비 물어다 줘서
              요즘 디스코택  정말 신바람 춤바람 살맛 난단다."
 

팥쥐어미    : "밥하고 빨래하고  물긷고 너희들이
              직접하니? 뭐? 가정부가 한다구? 가정부 월급이
              얼만데 가정부 쓰니? 나는 콩쥐년 시켜서 다 한다"


맹모        : "너희 아이들 과외수업 시키니?
              과외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그래서 나는 학군 좋은데로 이사 다녔다,
              처음엔 미아리 살다가  영등포시장으로, 그리고
              지금은 쪽집개학원 몰려있는 대치동에 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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