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는 풍경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사랑이 있는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33회 작성일 23-04-12 21:50

본문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돌려받는 것이다
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바치는 일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주었지만
그 댓가로 아무 것도 되돌려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원망하거나 후회할 수는 없다
진정한 사랑은 댓가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사랑으로 완성되고 사랑은 나로 인해 완성된다


- 생텍쥐페리의 '사랑이 있는 풍경' 에서 -


 
 
<생각>

' 나는 사랑으로 완성되고 사랑은 나로 인해 완성된다 '라는
그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정말, 그러한 것이리라.

'나'라는 <인식認識의 주체적 존재>가 없다면, 사랑은 물론이고
이 창망蒼茫한 우주인들 그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문득, 사랑의 중심中心에서 '나'를 외치고 싶어진다. 

그러기엔 나에게 남은 시간이 너무 짧은지 몰라도...

                                                                                                    - 희선,
 
 
Cantilene  A 62
 

댓글목록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이 시대는 사랑이 앰뷸런스에 실려간 시대..

사방엔 증오와 불신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진멸지경의 인류를 최후로 구원하는 정신은
사랑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굳이 어린 왕자를 쓴 사람의 말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사랑이 있는 풍경은
구원의 풍경인 거 같습니다

Total 8,669건 1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219
잠 깨었을 때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4-15
821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4-14
8217
거울 앞에서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4-14
821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4-13
821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4-13
열람중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4-12
82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4-12
8212
원죄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4-10
8211
철쭉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4-10
8210
Deep Field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4-09
8209
씨바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4-09
82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4-08
8207
해당화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4-08
82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4-07
8205
어떤 安否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4-07
82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4-05
8203
섬마을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4-04
8202
부활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4-04
820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4-03
82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03
81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4-03
81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4-02
819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4-02
81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4-01
819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4-01
8194
말씀 댓글+ 1
MysTic파레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4-01
8193
日蝕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3-31
8192
뜨거운 돌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3-31
81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3-30
81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3-30
8189
여래 소행도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29
81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3-29
818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3-29
8186 MysTic파레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3-29
818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3-28
818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3-28
81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3-27
818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3-27
818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3-26
8180
신록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3-26
8179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3-25
8178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3-25
817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3-25
817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3-24
817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3-24
817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3-23
817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3-23
8172
참된 가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3-22
8171
수염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3-22
817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3-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