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샴 법칙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그래샴 법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16회 작성일 17-03-13 00:20

본문





그래샴 법칙(Gresham's Law) / 안희선


쉰 고기가 발언(發言)을 하면,
귀를 적신 세상도 어둠에 묻힌다
누가 보고 있는가
썩은 살 불어터지는, 송장들의
기이한 평화와 괴이쩍은 조화(調化)
쉴 새 없이 내리긋는
저들 검은 선(線)을 따라가면,
밀폐된 벽 안에
시시(詩詩)한 정육점이 있는데,
한때는 맑은 고기도 팔았다는
전설이 벽마다 휘감겨서
낡은 비듬처럼 떨어지는데,
검은 댕기 두른 목소리만
적시장(積屍場)을 넓히우는데,
허수아비 같은 환호가
거꾸러진 거리를
가득 메운다



<蛇足 Note>

"모든 것이 거꾸로 가고있다.
의사는 건강을 해치고,
변호사는 정의를 해치고,
대학은 지식을 파괴하고,
주류언론은 정보를 왜곡하며,
종교는 영성을 파괴한다."


        - 마이클 일너 (Michael Illner)


나도 한마디 거들자

오늘의 시인들은
시의 정조(情操)를 파괴한다

나같은 사이비(似而非)도

예외는 아니다




無能人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시는 <보셔요.. 나, 시에요> 하면서 열씨미 등장하곤 있지만
정말, 요즘은 시인다운 시인은 보기 힘든 거 같습니다

저같은 사이비스러운 물건들은 넘쳐나지만..

Total 8,669건 11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6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3-18
316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3-18
316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3-17
31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3-17
316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3-17
3164
천지의 노래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3-17
316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3-17
3162
시에게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3-17
316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3-16
3160
꽃 피는 나무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3-16
315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3-16
31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3-15
315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3-15
3156
궁금합니다 댓글+ 1
삐에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3-14
31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3-14
315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3-14
315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3-14
315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3-14
31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3-13
315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3-13
3149
예스터데이 댓글+ 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3-13
열람중
그래샴 법칙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3-13
3147
소금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3-12
314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3-12
314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3-12
314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3-12
3143 이동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3-11
3142
축 탄핵 댓글+ 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3-11
3141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3-11
314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3-11
3139 이동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3-11
3138 이동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3-11
313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3-10
3136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3-10
31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3-10
3134
꽃샘추위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3-09
313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3-09
31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3-09
3131
유명한 어록? 댓글+ 4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3-08
3130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3-08
3129
한반도 크기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3-08
3128
천당과 지옥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3-08
312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3-07
312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3-07
3125
가짜와 진짜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3-07
312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3-07
312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3-06
312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3-06
3121
민족성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3-06
31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3-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