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해에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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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해에 부침 /손계 차영섭
통닭의 서러움이 깃든 해다
하늘은 날개를 달아주었지만
날 수 없는 애환(哀歡)이 있다
닭이나 집오리는 인간의 사육 탓에,
타조는 발 빠른 다리 탓에,
펭귄은 헤엄치는 기술 탓에,
천적이 없어 날개를 쓰지 않는다면?
안주하니 비상할 수 없고 안주만 된다
권력을 차지해도 권력에 사육되어 통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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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해에 부침 /손계 차영섭
통닭의 서러움이 깃든 해다
하늘은 날개를 달아주었지만
날 수 없는 애환(哀歡)이 있다
닭이나 집오리는 인간의 사육 탓에,
타조는 발 빠른 다리 탓에,
펭귄은 헤엄치는 기술 탓에,
천적이 없어 날개를 쓰지 않는다면?
안주하니 비상할 수 없고 안주만 된다
권력을 차지해도 권력에 사육되어 통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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