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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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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8회 작성일 16-12-04 23:49

본문



물거품 사랑 / 신광진


잡힐 듯 손짓하며 부르는 

어둠을 뚫고 유혹하는 너의 향기

다가설수록 깊이 빠져드는 늪
잠시라도 생각하면
쉴 수 있는 목마름 쉼터


흘러 흘러 구름따라
부딪치고 부서져도 파도에 실려
쓸쓸한 마음 싣고 떠나주렴
가슴이 터지고 마지막 순간도

쓰러질 듯 일어서는 가녀린 불꽃


혼자라도 느끼고 채우고 싶어
미칠 듯이 사랑하고 싶어
언제나 꿈을 꿔 기다리는 행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만 줄게


눈을 뜨면 네게 줄 만찬을 준비해
다가와서 애타게 기다렸던 눈물 닦아줘
기다리는 사랑에 취해서 횡설수설도 간절해
태워도 뜨거운 가슴 제발 외로운 마음 달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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