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돈 앞에 무너진 가족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생각] 돈 앞에 무너진 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9회 작성일 16-09-07 01:14

본문



그 언젠가, 내 졸시를 폄하하는 글을 대한 적 있었다


내가 보기에도 지극히 당연한 말 같았고,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해서도 지독한 염증을 느꼈다

다만, 그 글을 쓴 분에게 이 말 하나는 한 거 같다


"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십계명은 아닙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십계명보다 더 강력한 것이 있으니..


바로, 돈이다


이것 앞에서는 천륜도, 인륜도, 도덕도, 양심도 없다


이 시대의 문학판도 마찬가지여서 某 유명 소설작가는 쪽발스런 문장을

표절해 가며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강력한 문학 권력의 입김으로 창비한(창피한의 오타) 빛을 발한 그 작가는

어쨌던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서기도 했었다


지금은 표절행위가 문제가 되어 찌그러져 있지만,

앞으로도 그런 작가들이 나오지말란 법도 없을듯 하다


문학만 그런가


여타의 장르도 그러하다


예술 전방위(全方位)에 걸쳐, 돈이 신앙이 된 예술가들이

얼마나 넘치고 넘치는지


종교는 또 어떻고


이 판은 또 참담하도록 돈만을 밝히고 있어

신도들은 열심히 갖다 바치고, 각종 교주들과 성직자들은 기름지기만 하다

예수님과 부처님은 개 밥에 도토리 찬밥 신세가 된지 오래이고


그나저나, 정신적 차원보다는 물질위주의 사고방식이

이 시대에 있어 십계명이 되었는지라

세상은 그야말로 돈 (Mad) 세상이 되어간다

가히, 절정에 이른 물신(物神)의 시대라 할만 하다


돈이 왜 돈인가


돈이란 건 원래 순환지리(循環之理)의 물건이어서 돌고 돌기에 돈이다


이건 비유하자면, 사람 몸 안을 흐르는 피와 같다


따라서, 돈은 꼭 필요하고 소중하다  - 이거 없으면, 피 없어 돌아가시는 것처럼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이게 한데 왕창 몰려있거나 정체가 되면 그 막힌 기운으로 머리에 핏줄이 터져

뇌졸중 腦卒中이 되는 것처럼

돈도 마찬가지여서 분수 넘치게 너무 큰 돈을 지니게 되면, 그 인생은 반드시 쫑이 난다


오늘도 그런 쫑이 난 사람들의 경우를 뉴스를 통해 만난다


재벌가들의 추잡한 집안 싸움은 또 어떠한가


살기 위해 물론 돈은 필요하지만, 돈만을 위해 모든 걸 걸고 살지는 말자


각자 모두에게 단 한번밖에 없는 소중한 한 人生인데..


돈이 神이 되고 십계명이 된 삶, 그건 너무 비참하지 않은가


그런데, 솔직히 나도 로또 같은 거 한번 당첨되면 좋겠다

거창하게 1등까진 아니고, 한 2등이나 아니.. 그것도 안되면 3등 정도로


- 왜?


가진 게 너무 없다보니, 우선 불편하고 힘들어서..


                                                                             - 희선,


--------------------------------------------------


돈 앞에 무너진 가족..'40억 로또 당첨'의 비극

SBS | 송성준 기자 | 입력 2016.09.06. 20:45 | 수정 2016.09.06. 22:20



 

<앵커>

돈 앞에 혈육의 정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40억 로또 당첨을 둘러싸고 어머니와 아들, 형제들이 비난을 주고받다

결국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그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70대 할머니가 아들의 패륜을 사회에 고발하겠다며 피켓시위를 벌이는 장면입니다.

아들이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가족과 연락을 끊고 몰래 이사를 가버렸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할머니의 피켓시위는 아들 집 앞과 양산시청 현관 앞, 두 곳에서 이어졌습니다.

[A 할머니 : 줘도 되고 안 줘도 되지 나는. 그런데 같이 살고 효도한다고 집을 얻었잖아.]

딸과 사위들은 아들이 이혼한 뒤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돌봤다며 아들이 거주할 집은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창열/양산경찰서 형사 3팀장 : 이쪽(할머니 측)에서는 돌봐줬다는 거고

저쪽(아들 측)에서는 그런 게 없었다고 하고 (주장이 상반됩니다.)]

가족들이 양산의 아들 집으로 찾아가 소란을 피우면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급기야 아들은 노모와 여동생 등 4명을 주거침입과 모욕죄로 고소했고

경찰은 오늘(6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창열/양산경찰서 형사 3팀장 : (서로) 평행선입니다. (아들이) 수사를 그만하라는,

그만해 달라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50대 아들은 로또 당첨금 40억여 원 가운데 세금을 공제한 27억여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송성준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13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19
신부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9-16
2218
답변글 신부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9-16
221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9-16
221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9-16
22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9-16
2214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9-15
221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9-15
2212 whgdk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9-15
2211 whgdk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9-15
2210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9-15
2209
그립습니다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9-15
2208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9-14
220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9-14
220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9-14
2205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9-14
220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9-14
220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9-14
2202 whgdk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9-13
2201 whgdk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9-13
2200 whgdk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9-13
2199 海心김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9-13
2198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9-13
2197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9-13
2196 amitab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09-13
219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9-13
219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9-13
21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9-12
219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9-12
219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9-11
219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9-11
2189 whgdk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9-10
218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9-10
218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9-10
218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9-10
218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9-10
218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9-09
218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9-09
218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9-09
2181
담배 - 惡緣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9-08
218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9-07
217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9-07
217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9-07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9-07
217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9-06
21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9-06
2174
녹두꽃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9-06
2173 필그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9-06
217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9-05
217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9-04
217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9-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