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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11회 작성일 16-05-31 00:11

본문





바닷가에서 / 안희선


아무리 둘러 보아도,
나밖에 없었다

산발(散髮)한,
파도

그렇게,
외로움이 외로움을
씻어내고

붉은 노을 일렁이는
먼 하늘의
그리움을 지나,
서서히 차오르는
수평선

그곳에
꿈처럼 가 닿는,
내 혼(魂)의 끝

어쩌면, 그대에게
닿을 것도 같은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
내 귀는 소라껍데기....
갑자기 가슴이 파도치는듯 설렙니다
오월에 빠져서 ,,바다생각도 못했는데
오월을 보내며,,아,,푸른 바다..바다가 있었구나,,!!!!!
고맙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것같아요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만에 창시방에 발걸음 하신, 어떤 시인님의 시를 대하다 보니
저두 덩달아 (웃음)

저는 바닷가에서 출생했답니다 - Believe it or not

그래서, 계절과 상관없이 (가슴에) 늘 바다를 품고 사는지도..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kgs7158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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