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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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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65회 작성일 16-03-01 22:00

본문


네가 그리운 날 / 신광진


눈을 뜨면 일 속에 빠져 살아
어제도 오늘도 똑같아
불만도 없이 웃는 모습이 아파

그 마음은 통증도 잃었을까


참아 내는 것도 가여운 침묵
잠자기 전 반복해서 내일을 기도해

몸도 마음도 이젠 마음대로 되질 않아
앞만 보고 달리는 주눅이 든 홀로서기


멋을 내고 거리를 걸어봐도

시선은 다가와 머물지 않는데

혼자서 허공에 속삭이는 수다쟁이
거리의 내음 다가와서 손을 잡아줘


기다리는 마음 몰래 눈물만 흘러
외로워 혼자 하는 수천 번의 이별
달콤하지 않아도 설레는 그리움

마음속에 사는 꿈 꾸는 사랑의 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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