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假面斷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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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8회 작성일 16-02-21 02:24

본문




假面斷章

면류관(冕旒冠)을 지긋이 눌러 쓴,
그리하여 오직 텅 빈 머리만 번쩍이는
거짓된 얼굴

민중은 지금까지 허탈하게 지켜보았다
그러므로 당분간 안심하여라
양심 저버린 시간들이 기만을 허락하는 한,
그렇게 웃기는 모습으로
서민(庶民)을 위하는 척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알랑이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의
환호와 감탄 속에서
가끔은 자신의 진짜 얼굴을 두려워하며
초조한 호흡으로 비밀스럽게 오열하는,
야릇한 흉상(胸像)

최후까지 착란(錯亂)의 조각물로 남으려는
비열한 어릿광대의 표정으로
숨 넘어가듯, 연출해 온
무대

바다에 표류하는 아픈 세월 앞에 억지,
억지, 흘렸던,
닭똥, 같은 눈물

그래,
치사한 조작질과 방만(傲慢)의 희열이
너는 그리도 소중하더냐

철저히 아무 것도 아닌,
두텁게 닭진, 낯짝임에도


                                           - 안희선



<시작 Memo>

어떤 짜가 者假를 지켜보며..



This Masque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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