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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사과 한상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억의작기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76회 작성일 16-01-08 13:11

본문



상한 사과 한 상자

 

가난한 노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노부부는 자기 집에서 가장 값나가는

말 한 필을 팔아 좀 더 쓸모 있는 물건과

바꿔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영감님이 말을 끌고 시장에 갔습니다.

처음엔 가져간 말 한필을 암소와 바꾸었지만

다시 암소를 양과 바꾸었습니다.

영감님은 다시 양을 살찐 거위와 바꾸었고

그 거위를 다시 암탉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암탉을 썩은 사과 한 상자와 바꾸었습니다.

영감님은 다른 물건과 바꿀 때마다

아내인 할머니에게 기쁨 한 가지씩을 주고 싶었습니다.


영감님은 썩은 사과 자루를 메고

어느 작은 주점에 들러 쉬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영감님은 두 명의 영국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이 시장에서

겪은 일을 얘기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두 영국인은 박장대소하며

그가 집에 돌아가면 틀림없이 아내인 할머니에게

크게 혼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영감은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두 영국인은

금화 한 자루를 걸고 내기를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내기가 이루어졌습니다.

두 영국인과 영감님은 함께 영감님 집으로 갔습니다.


할머니는 시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들면서

맞장구를 치며 즐거워했습니다.

영감님이 말 한 필을 암소로 바꾸고

암소를 다시 양과 바꾸고… 하면서

한 가지 물건을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할머니는 잠시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감탄하면서 기뻐했습니다.

 

“와! 우유를 먹을 수 있겠군요!”

“양젖도 맛있지요”

“거위 털이 얼마나 예쁜데요?”

“와! 계란을 먹을 수 있게 됐군요!”


그러다 영감님이 마지막으로 암탉을

썩은 사과와 바꾸었다는 얘기를 했지만

할머니는 더욱 흥분하여 말했습니다.

“그럼 오늘 저녁엔 사과파이를 먹을 수 있겠네요!”

할머니는 영감님이 말할 때마다 입에서 끊임없이

감탄하며 기뻐했습니다.


내기를 걸었던 두 영국인은

금화 한 자루를 잃게 되었습니다.

결국 영감님은 말 한필로 상한 사과 한 상자와

금화 한 자루를 얻는 수지맞은 장사를 한 셈입니다.

우리는 곧 잘 영리한 사람만

이득을 보고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동화와 꼭 같지는 않다하더라도

어리석어 보이는 사람들이 더 많은 복을 받고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영리한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안데르센’의 작품 중에서



 

 


 

Let It Go - Idina Menzel

Let it go

The snow glows white on the mountain tonight
오늘 밤 산을 덮은 눈이 하얗게 빛나고 있어.
Not a footprint to be seen
발자국 하나 보이지 않아.
A kingdom of isolation and it looks like I’m the queen
고독의 왕국, 내가 이곳의 여왕처럼 보여.

The wind is howling like this swirling storm inside
폭풍 속 소용돌이처럼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어.
Couldn’t keep it in, heaven knows I tried
내 안에 가둬둘 수 없었어. 하늘은 내가 노력했단 걸 알아.

Don’t let them in, don’t let them see
그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해. 보지 못하게 해.
Be the good girl you always have to be
착한아이가 되어라. 너는 항상 그래야만 해.
Conceal, don’t feel, don’t let them know
숨겨, 느끼지 마, 그들이 알게 해선 안돼.
Well now they know
그런데 이젠 그들도 알고 있는걸.

Let it go, let it go.
다 잊어, 다잊어.
Can’t hold it back anymore
더 이상 막을 수 없어.
Let it go, let it go
다 잊어, 다 잊어.
Turn away and slam the door
돌아서서 문을 쾅 닫아버려.

I don’t care what they’re going to say
그들이 뭐라 말하든 난 신경 쓰지 않아.
Let the storm rage on
폭풍아 휘몰아쳐라.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어차피 난 추운건 신경 쓰지 않았으니까.

It’s funny how some distance makes everything seems small
멀어진 거리가 모든 걸 작게 보이게 하는 게 웃길 뿐이야
And the fears that once controlled me
한때 나를 지배했던 두려움은
can’t get to me at all
더 이상 나를 잡을 수 없어.

It’s time to see what I can do
이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볼 시간이야.
To test the limits and break through
한계를 시험하고 극복하기 위해
No right, no wrong, no rules for me,
옳은 것도, 잘못된 것도, 규칙도 내겐 없어.
I’m free
나는 자유야

Let it go, let it go.
다 잊어, 다 잊어.
I am one with the wind and sky
난 바람과 하늘과 함께 있어.
Let it go, let it go,
다 잊어, 다 잊어.
You’ll never see me cry
내가 우는 건 절대 볼 수 없을걸.
Here I stand and Here I’ll stay
내가 서있는 이곳, 그리고 내가 머물 이곳.
Let the storm rage on
폭풍아 휘몰아쳐라.

My power flurries through the air into the ground
내 힘은 하늘에서 땅으로 쏟아져 내리지.
My soul is spiraling in frozen fractals all around
내 영혼은 주위에 얼어붙은 조각들 속에서 소용돌이 치고 있어.
And one thought crystallizes like an icy blast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이 얼음 폭풍처럼 결정체를 이루고 있어.
I’m never going back
나는 결코 돌아가지 않을거야.
The past is in the past
과거는 과거일 뿐이야.

Let it go, let it go
다 잊어, 다 잊어.
And I’ll rise like the break of dawn
나는 새벽 여명처럼 솟아 오를거야.
Let it go, let it go
다 잊어, 다 잊어.
That perfect girl is gone
완벽한 소녀는 이제 없어.

Here I stand in the light of day
내가 낮의 빛 가운데 서 있는 이곳.
Let the storm rage on
폭풍아 휘몰아쳐라.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어차피 난 추운건 신경 쓰지 않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