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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가시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98회 작성일 15-11-26 23:51

본문

 

  

아버지 가시던 날 / 신광진

                   

아버지 가시던 날

온 세상이 하얗게 눈발이 몰아치고

서러운 눈물 눈가에 살 고드름 열리고

 

떠나가는 끈을 붙들고

밤새 울어대는 차가운 바람

아버지 좋은 곳 잘 가시라

몇 날 밤을 간절한 기도의 통곡 소리

 

다시 못 올 그 길을 곱게 떠나가시네

속세의 정 끊으시고

무정하게 속절없이 가시네

 

그리운 마음 불효자 눈물 강물 되어 흐르네

가슴을 치고 원통해서 되돌리려 때늦은 후회

마지막 목소리 듣지 못해 통곡 소리 한스러워라

 

 

 

 

 

 

 

 

 

.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시인님에 대해 암 것두 모르지만..

시를 대하니

오래 전에 작고하신 아버지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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