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5회 작성일 22-06-28 10:19

본문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 이성복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내 안에서 캄캄한가 옅은 하늘빛 옥빛 바다의 몸을 내 눈길이 쓰다듬는데 어떻게 내 몸에서 작은 물결이 더 작은 물결을 깨우는가 어째서 아주 오래 살았는데 자꾸만 유치해지는가 펑퍼짐한 마당바위처럼 꿈쩍 않는 바다를 보며 나는 자꾸 욕하고 싶어진다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내 안에서 캄캄해만 가는가 경북 상주 출생 서울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77 <<문학과지성>>에 시 <정든 유곽에서>로 등단 1982 제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남해금산> 等 <감상 & 생각> 어째서 무엇이 내 안에서 신음하는가 내 눈은 멀리 열린 창망蒼茫한 하늘을 가득 품었는데, 어떻게 내 안에서는 사랑과 용서 대신 증오와 원망만 깨어나는가 어째서 이제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자꾸만 옹졸해지는가 평생을 詩라는 사기만 치고 살아온 뻔뻔한 내 영혼을 바라보며, 이 끔찍한 나를 자꾸 욕하고 싶어진다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내 안에서 한없이 초라해지기만 하는가! 아, 정신적 위기를 이토록 섬세하게 읊다니...... 李晟馥, 그는 천상 시인이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그의 깊은 성찰(省察)을 읽으며, 문득 나도 캄캄한 내 안에 불 하나 밝히고 싶어진다 비록, 그것이 1 Lux의 하찮은 불빛이라 하더라도 * 럭스(Lux) : 촛불 하나 밝기의 조도(照度) - 희선,

Once in a blue Moo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69건 1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91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8-14
7918
666과 반666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8-13
791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8-10
791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1-07
791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10-21
7914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24
7913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8-23
7912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8-22
7911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8-22
7910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8-20
79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7-22
79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7-18
790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7-18
79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7-17
79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7-15
79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7-14
790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7-14
79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7-13
790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7-12
79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7-11
78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7-11
78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7-10
789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09
78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7-08
7895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7-08
78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7-07
789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7-06
7892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7-05
7891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7-05
78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7-05
788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7-05
78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7-04
78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7-03
788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7-02
788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7-02
788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7-02
78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02
788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7-01
788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01
788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6-30
787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6-30
787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6-29
787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28
열람중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6-28
787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6-26
787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26
787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6-25
78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6-25
7871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6-25
787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