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그리운 날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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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그리운 날 / 신광진
달빛이 내려 적셔주는 그리움
의지할 곳 없어 달빛에 기대여
하소연을 들어 달라고 아양을 떤다
함께 할 때는 웃고 즐거워하는데
돌아서는 발길 어둠이 밀려들어
불안한 마음 이별이 마음에서 산다
돌아서면 그려지는 꿈 꾸던 날들
눈에 밟히는 가녀린 모습
아픈 몸은 무너져 내린 절망의 늪
고민을 수천 근 담고서 야위어만 가는데
자신을 외면하고 돌아서도 가슴이 아리다
채워도 한없이 부족한 현실의 만족감
상처 난 마음 연민에 붙잡혀 아픔을 잊는다
우울한 마음을 외면한 체 앞에서는 미소뿐
연민의 정 혼자서는 떠나지 못하는 아픔
강한 마음은 너를 바라보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우울한 하루가 지옥이라도 앞에 서면 약해져
삶의 빛은 어둠에 갇혀 이별은 꿈이었다
경제력이 무너져 내리고 가난이 선택한 이별
떠날 때 걱정을 하는 네 모습이 눈 속에 남아서
달빛이 그리운 날은 가슴이 시리도록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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