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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양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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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60회 작성일 15-07-18 11:50

본문


키 작은 하늘 / 신광진

 


그림을 그리고 서로 맞추고

기교가 실력이 될 수 없는데

포만감은 나아갈 수 없는 끝자락

자신을 속이는 허망한 그릇

두 눈을 감고서 마음을 속이기

진실을 감춰도 시간의 멈춤은 파멸

뿌리가 없는 꿈을 심는 트리의 빛

순간을 만족하는 마음 채우기

맑고 목적 안에 자신이 존재하면 안 돼

모든 것은 가슴앓이 너를 위하여

닫힌 마음이 홀로 바라본 하늘

평생 잠을 자고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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