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Gift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80회 작성일 23-04-21 08:48

본문

Gift 선물 - Sara Teasdale - 새러 티즈데일 I gave my first love laughter, 나는 한평생 살면서 I gave my second tears, 내 첫사랑에게는 웃음을, I gave my third love silence, 두 번째 사랑에게는 눈물을, Thru all the years. 세 번째 사랑에게는 침묵을 선사했다. My first love gave me singing, 첫사랑은 내게 노래를 주었고, My second eyes to see, 두 번째 사랑은 내 눈을 뜨게 했고, But oh, it was my third love 아, 그러나 내게 영혼을 준 것은 Who gave my soul to me. 세 번째 사랑이어라. Sara Teasdale (August 8, 1884 ~ January 29, 1933), was an American lyrical poet. She was born Sara Trevor Teasdale in St. Louis, Missouri, and after her marriage in 1914 she went by the name "'Sara Teasdale Filsinger'". In 1918, her poetry collection Love Songs (released 1917) won three awards: the Columbia University Poetry Society prize, the 1918 Pulitzer Prize for poetry and the annual prize of the Poetry Society of America. Sara Teasdale (1884 ~ 1933) : 美國의 여류시인. 짧은 서정시가 고전적 단순성과 함께 차분한 강렬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랑의 노래 Love Songs>(1917)로 퓰리쳐 상을 受賞했다.

연륜에 따라 사랑도 변하는 걸까요? 아직 젊고 이 세상이 다 내 것 같을 때 사랑은 한껏 부푼 꿈이요 희망이고, 서로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 하지만 조금 더 세상살이를 하면서 사랑에도 조건이 있고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사랑은 아픔이고 눈물입니다. 그리고 그 아픔 때문에 더욱 성숙하고 삶에 눈을 뜹니다. 그러나 시인은 웃음과 눈물을 뛰어넘는 사랑, 말없이 영혼을 나누는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기쁨과 슬픔, 감정의 벽을 넘어 영혼 저 바닥에서 묵묵히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침묵과 인내의 사랑은 얼마나 깊고 아름다울까요. 그렇게 시인은 사랑에도 단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웃음과 눈물의 사랑을 지나지 않고서는 침묵의 사랑에 닿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랑할 때는 웃음의 노래도 슬픔의 눈물도 모두 다 찬란한 선물입니다.


- 장영희



장영희 (1952 - 2009)

그래, 기쁨과 즐거움과 아픔과 슬픈 눈물 뒤의 한 깨달음. 그렇게, 내가 너에게 하염없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나는 '너라는 선물' 앞에서 고요히 침묵하니까. 내 영혼이 힘겹게 힘겹게 닿은, 최후의 한 사랑이니까. - 희선,

L'Amour Reve


댓글목록

Total 8,669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269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5-13
826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5-13
826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5-12
826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5-11
826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5-10
8264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5-08
8263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5-05
8262 aerocity1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5-04
8261
颱風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5-04
826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5-04
8259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5-03
825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5-02
825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5-02
8256
대리석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5-01
825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5-01
8254
躊躇痕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4-30
8253
아, 눈물이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4-30
8252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4-30
825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4-29
8250
붉은 꽃 外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4-29
824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4-28
824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4-28
8247
[지진정보]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4-27
824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4-27
8245
노동절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4-27
824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4-26
824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4-26
824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4-25
8241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4-25
824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4-25
8239
다름 아니라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4-25
8238
e n v o i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4-24
823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4-24
823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4-23
823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4-23
823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4-23
8233
새벽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4-22
8232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4-22
823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4-22
열람중
Gift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4-21
822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4-21
8228
커밍즈에게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4-20
822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4-19
822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4-19
8225
한 생각 공부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4-18
8224
비익조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4-18
822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4-17
8222
招魂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4-16
822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4-16
8220
그대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4-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