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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98회 작성일 17-09-05 15:35

본문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박 비 호

 

방바닥에 흩어 놓은 바둑알 보며

손자 재롱 통에 담는 동안

아직 타협 모르는 궁둥이에

손자국 낸 일 떠올라 가슴 저리고

 

바람처럼 하늘에 올라

별에 문패 거신 아버지 생각하며

부족했던 과거 생각에

다시 싸한 마음 억누르고 있는데

 

아이들 위해

캐나다로 이주한다는

아들의 통보 듣고

온 몸에서 철러덩 소리 나는 오늘

 

지독했던 금년 가뭄

용케 견뎌낸 수박보다

더 까만 씨, 붉은 속을

누구에게 뱉어 보이나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09-05 16:36:56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시세상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한 편의 규칙을 지켜주세요
삭제 해 주시지 않으면 자유게시판으로 이동 됩니다
좋은시 쓰세요

率兒님의 댓글

profile_image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 아래로 흟터보면 몇 사람 되지도 않는데 만다꼬 하루 한편
라인을 긋습니까? 올리는 사람은 올리고 읽는 사람은 읽고 그라면
되지요. 걍~ 대충 사입시더. 글 많이 올리면 누가 돈 줍니까?
게시판이란 그냥 살아가면서 심심풀이로 한번 쳐다보는 곳인데
올릴 때 스트레스 받고 읽을 때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 곳 없는게 낫지요.
차라리 글 한편 올리는데 얼마, 읽는데 얼마 가격 정하지요. 속 편하게
쓰고 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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