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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 榮州 浮石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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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1-12-01 01:08

본문


극락으로 가는 길 영주 부석사 榮州 浮石寺 [일감스님의 만행]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승려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세운 화엄종 사찰이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이다.
부석사의 이름을 직역하면 '땅에서 뜬 돌'이란 뜻인데,
이는 의상이 이 부석사를 창건할 때의 설화와 관련이 있다.
의상이 당나라에 유학을 갔을 때, 그를 사모하던 선묘라는 여인이 있었다.
하지만 의상은 승려라서 끝내 선묘의 애정을 거절했고,
의상이 신라로 귀국하자 선묘는 바다에 몸을 던져 용이 되어서
의상의 귀국 뱃길을 안전하게 지켰다고 한다.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몇 안 남은 고려시대의 건축물로 고려시대 중기의 건물로 추정되며,
봉정사 극락전과 누가 오래되었나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왜냐면 확실한 시기를 알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1376년에 중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전통 건물은 보통 짓고나서 100~150년 후에 수리하기 때문에
건립시기는 이보다 약 100년 정도 이르리라고 본다.
여하튼 둘 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봉정사 극락전이 더 오래되었다고 여긴다.
아무튼 봉정사 극락전이 한국 건축의 구조미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면,
무량수전은 한국 건축의 형태, 비례미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받는다.
순수하게 건축물로서 완성도를 본다면 무량수전이 더 급이 높고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 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보리사, 옥련암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사회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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